미드필더에게 센터백 시키는 시절은 끝났다…"더 리흐트에게 5년 계약 제안"
▲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일(한국시간)
▲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일(한국시간) "맨유가 센터백 추격에 나서고 있다. 더 리흐트에게 5년 계약을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매주 바뀌는 맨유 수비 라인에 고민이 많았다. 수비 보강을 위해 힘을 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마테이스 더 리흐트(24)에게 5년 영입 제안을 건넸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일(한국시간) "맨유가 센터백 추격에 나서고 있다. 더 리흐트에게 5년 계약을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매주 바뀌는 맨유 수비 라인에 고민이 많았다. 수비 보강을 위해 힘을 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맨유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8위로 추락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수비 구멍이었다. 득실점 마진이 -1점. 골보다 실점이 더 많았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조니 에반스, 루크 쇼가 돌아가며 다쳤다. 급기야 수비형 미드필더인 카세미루를 센터백 수비수로 옮겨 뛰게 하기도 했다.
▲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일(한국시간)
▲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일(한국시간) "맨유가 센터백 추격에 나서고 있다. 더 리흐트에게 5년 계약을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매주 바뀌는 맨유 수비 라인에 고민이 많았다. 수비 보강을 위해 힘을 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바란은 이제 맨유를 떠나게 됐다. 에반스의 팀 내 미래도 불투명하다. 빅토르 린델뢰프도 이적할 확률이 있다. 수비 보강이 반드시 필요하다.
맨유는 최소 두 명 이상의 센터백을 데려오겠다는 계획이다.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에버튼)가 영입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더 리흐트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네덜랜드 매체 '더 텔레흐라프'도 "바이에른 뮌헨의 더 리흐트가 맨유와 계약을 논의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이 더 리흐트를 얼마나 원하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그의 계약이 3년밖에 남지 않아 저렴한 이적료로 떠나기 어려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 리흐트는 189cm의 뛰어난 신체 조건과 지능적인 수비를 통해 안정감을 불어넣는 수비수다. 후방 빌드업을 진두지휘하는 패스와 시야가 좋다.
▲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일(한국시간)
▲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일(한국시간) "맨유가 센터백 추격에 나서고 있다. 더 리흐트에게 5년 계약을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매주 바뀌는 맨유 수비 라인에 고민이 많았다. 수비 보강을 위해 힘을 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2023-24시즌 초반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에 밀려 벤치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올해 1월부터 다시 경기력이 올라왔다. 에릭 다이어와 수비 조합을 맞추면서 안정감을 보였다. 확실한 1옵션 센터백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총 30경기서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분데스리가 22경기 중 16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더 리흐트는 과거 아약스에서 맨유 감독인 텐 하흐와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맨유에서 다시 재회에 나서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