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을 뚫고 나오는 천마력 포스” 페라리 신형 하이퍼카 SF100
페라리 신형 하이퍼카 SF100 프로토타입, 위장된 모습 공개
페라리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하이퍼카 ‘SF90’을 잇는 후계 모델 신형 ‘SF100’ 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 요소를 반영한 하이퍼카로, 페라리의 차세대 기술력과 디자인 철학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위장된 상태로 개발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새로운 바디와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페라리 신형 하이퍼카 SF100 외관 및 디자인 특징
SF100 프로토타입은 위장된 모습으로 테스트 중이지만, 일부 디자인 특징들이 확인되고 있다. 위장 아래에는 그린테일 매트 도장 마무리와 새틴 포지드 카본 파이버 소재의 테일 파이프가 포함된 새로운 바디가 숨어 있다. 지붕은 삼각형으로 고조되어 있으며, 이는 특별한 테스트 장비가 탑재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전체적으로 ‘296 GTB’와 유사한 프런트 엔드와 부드럽고 우아한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테리어 및 기술적 사양
인테리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외부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최신 기술과 고급 소재가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SF100은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과 트리플 모터가 결합된 PHEV 시스템을 계승하며, 시스템 합계 최고 출력은 1000ps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모델은 전동화 차량으로, 프런트 글래스에는 ‘고전압’을 나타내는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다.
성능 및 주행 특성
SF100은 향상된 파워트레인과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제공할 것이다. 전기 모터와 내연기관의 조화로 높은 출력과 효율성을 자랑하며, 특히 전기 모드와 하이브리드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어 다양한 주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이는 페라리의 기술력이 집약된 모델로, 하이퍼카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SF100의 경쟁력과 시장 전망
페라리 SF100은 2024년 내에 데뷔할 것으로 예상되며, 늦으면 2025년 이후에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 SF100은 페라리의 최신 기술과 디자인을 반영한 하이퍼카로, 전 세계 자동차 애호가들의 주목을 받을 것이다. 페라리는 이번 모델을 통해 하이퍼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