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보인다" 명품 선물한 팬에게 허웅이 툭 던진 말

농구선수 허웅의 과거가 또 드러났다.

2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탈덕한 허웅 팬이 올린 DM'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됐다.

허웅의 팬이 2년 전 허웅과 주고 받은 DM(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는데, 이번 사생활 논란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팬 A씨는 허웅에게 샤넬 미스트를 선물했다.

허웅 인스타그램

그런데 허웅은 "뿌리는 거 안 좋아. 나 샤넬처럼 독한 거 안 맞아"라고 말했다. 이전에 감사 인사를 했는지는 알 수가 없다.

A씨는 허웅의 말을 듣고 "이럴까봐 휴가 일정 물어본 거였는데. 나 지금 원주인데 오늘 뭐 줄 거 있다"고 했다.

현재 전주-부산 KCC 이지스 소속인 허웅은 2년 전엔 원주 동부-DB프로미 선수였다.

뉴스1

A씨는 선물을 주기 위해 허웅이 있는 원주까지 왔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허웅은 팬의 간절한 말에도 "놓고 가렴"이라고 짧게 답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인성이 보인다"는 반응을 내놨다.

허웅은 지난달 26일 전 여자친구 B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처벌법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 과정에서 B씨가 과거 두 차례 임신중절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과 함께 허웅과 B씨가 나눴던 대화 일부가 공개되면서 파장이 일었다.

특히 B씨가 두번째 임신을 했을 때 나눈 카톡이 관심을 끌었다.

(왼쪽부터) 아버지 허재, 동생 허훈, 허웅 / 허웅 인스타그램

B씨가 "나를 위한 게 하나도 없다"라고 말하자, 허웅은 "그러니까 만나서 얘기하자고 내가 말하잖아"라고 답했다.

B씨는 "적어도 모두가 축하는 못 해줘도 너만큼은 그런 반응을 보였을 때 내 심정이 어떤지, 하루하루 일분일초가 내 생각은 어떤지 생각해 봤냐. 어떻게 나한테 '진정해라' '네 마음대로 하지 마!'라고 할 수 있냐?"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냥 너 이미지 때문에 그러는 거잖아. 그래서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하는 거잖아. 속 보인다. 이렇게 말 길어지고 싸움 되는 것도 내가 시비 걸어서, 내가 오락가락해서가 아니라 내가 네 뜻대로 안 하니까 네가 자꾸 짜증 내서 그런 것이다"라고 따졌다.

허웅이 "일단 엄마랑 얘기 좀 해봐. 마음이 좀 괜찮아지면"이라고 하자, B씨는 "실컷 했다. 다 했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러자 허웅은 "나 일단 골프하잖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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