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좋은데…한국인들은 의외로 모른다는 캐나다의 흔한 온천 모습

이렇게 좋은데…한국인들은 의외로 모른다는 캐나다의 흔한 온천 모습

① 로키산맥을 바라보며 즐기는 온천

이렇게 좋은데…한국인들은 의외로 모른다는 캐나다의 흔한 온천 모습

캐나다 온천 추천 / 출처 : destinationlesstravel

캐나다의 겨울은 한국보다 훨씬 긴 편입니다.

겨울이 되면 흰 눈으로 뒤덮여 겨울 왕국이 따로 없는데요.

하얗게 변해버린 설산의 풍경은 그저 감탄이 나올 뿐인데요.

겨울이 되면 캐나다 로키산맥의 설산을 바라보며 온천을 할 수 있는 곳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밴프 어퍼 핫 스프링스(Banff Upper Hot Springs)’는 해발 1,585m로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 잡은 온천입니다.

한국인 여행객에게는 유명한 장소는 아니지만 매년 겨울 캐나다를 찾는 여행자들이 필수 코스처럼 방문하는 곳이죠.

설퍼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노천 유황 온천으로 로키산맥의 설산을 바라보면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데요.

벤프 어퍼 핫 스프링스는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온천입니다.

이렇게 좋은데…한국인들은 의외로 모른다는 캐나다의 흔한 온천 모습

출처 : rutaschile

지난 1884년 철도 노동자에 의해 온천이 발견되면서 벤프의 관광 명소로 떠올랐습니다.

여전히 주민들은 물론 여행자들에게도 사랑받는 온천으로 손꼽히고 있죠.

온천수 온도는 37도~40도 정도이며 겨울에는 47도까지 올라가 무척 따뜻합니다.

노천탕은 135cm 깊이로 따뜻하게 몸을 담그고 있을 수 있는데요.

차가운 공기 속 몸은 따뜻해 진정한 노천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온천수는 나트륨, 마그네슘, 칼슘, 유황, 중탄산염 등을 함유해 건강에도 좋은데요.

특히 눈 앞에 펼쳐진 로키산맥 덕분에 더욱 사랑받는 온천입니다.

이곳에 방문한다면 풍경 덕분에 캐나다에 왔다는 걸 절로 실감할 수 있죠.

밴프 어퍼 핫 스프링스는 벤프 지역 트레킹을 다녀오거나 인근 ‘BIG3 스키장’에서 스키를 타고 난 후 피로를 풀기 위해 방문하는 이들이 많은데요.

온천 근처에는 설퍼산 벤프 곤돌라를 탑승할 수도 있어 함께 여행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② 자연 속에 자리 잡은 핫 스프링스

이렇게 좋은데…한국인들은 의외로 모른다는 캐나다의 흔한 온천 모습

출처 : jasper

‘미에테 핫 스프링스(Miette Hot Springs)’는 재스퍼 국립공원에 있는 온천입니다.

이곳은 로키산맥으로 둘러싸인 온천 수영장으로 유명한데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장엄한 풍광을 바라보면서 온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미에테 핫 스프링스는 캐나다를 대표하는 3대 온천 중 하나로 풍경이 무척 아름답기로 소문난 곳입니다.

온천 수영장의 온도는 40도 정도로 따뜻하게 유지되는데요.

온천수는 황산염, 칼슘, 마그네슘 등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이킹을 위해 재스퍼 국립공원에 방문할 계획이라면 온천까지 함께 즐기기 좋은 곳이죠.

미에테 핫 스프링스의 개장 시기는 5월부터 10월까지입니다.

재스퍼 국립공원에 향하는 길에서는 야생 동물을 마주칠 수 있는데요.

그림 같은 풍경을 바라보면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데…한국인들은 의외로 모른다는 캐나다의 흔한 온천 모습

출처 : cbc

‘해리슨 핫 스프링스(Harrison Hot Springs)’는 캐나다 밴쿠버에서 당일치기로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밴쿠버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 이동하면 도착하는 곳인데요. 밴쿠버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주말 나들이 장소이죠.

거대한 호수를 끼고 있는 온천 마을로 뛰어난 자연경관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눈이 내리면 영화 속에 나올 것만 같은 풍경으로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죠.

온천수는 미네랄 함량이 높은 곳으로 알려졌는데요.

이곳은 5개의 수영장을 갖추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 방문하기 제격인데요.

어린이를 위한 수영장과 성인용 풀장이 따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리조트 수영장은 투숙객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시간이 여유로운 여행자라면 이곳에서 하루 쉬어 가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③ 캐나다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

이렇게 좋은데…한국인들은 의외로 모른다는 캐나다의 흔한 온천 모습

출처 : freshdaily

‘라디움 핫 스프링스(Radium Hot Springs)’는 쿠트니 국립공원 내 자리 잡은 온천입니다.

이곳은 벤프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는데요.

쿠트니 국립공원은 캐나다 로키 4대 국립공원 중 하나입니다.

진정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마블 캐년, 싱클레어 캐년, 페인트 팟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쿠트니 국립공원 속 라디움 핫 스프링스는 산속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캐나다에서도 공기 좋은 온천으로 유명한 곳이죠.

이곳은 벤프 어퍼 핫스프링, 미에테 온천과 함께 캐나다의 3대 온천 중 한 곳으로 손꼽힙니다.

캐나다의 유일한 라디움 성분의 천연 온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웅장한 자연경관을 바라보면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데요.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캐나다인들이 즐겨 찾는 온천이죠.

이곳은 5월부터 10월까지만 운영하고 있으니 방문 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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