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PSG 방출 명단에 포함돼...스타급 선수 영입에 ‘트레이드 카드’ 전락

(좌) 이강인(PSG), (우) 빅터 오시멘(나폴리) / GettyimagesKorea

이강인이 PSG(파리 생제르맹)의 트레이드 카드 지명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나왔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매체 일 마티노(Il Mattino)는 PSG가 나폴리의 간판 공격수 빅터 오시멘(Victor Osimhen)을 영입하려 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시멘은 4년 계약으로 연봉 1,300만 유로(한화 약 190억 원)를 받을 예정이며, 초상권도 본인이 보유한다.

또한 PSG의 스폰서인 카타르 기업들의 스폰서십도 제공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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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마티노는 PSG가 오시멘의 이적료를 깎기 위해 트레이드 카드를 선택하려고 한다며 이강인이 그중 하나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폴리가 카를로스 솔레르, 마르코 아센시오, 이강인, 루카스 베릴두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면서 이 선수들이 PSG의 트레이드 카드가 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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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트레이드 대상으로 언급된 선수들이 PSG 유니폼을 입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선수들이기에 다소 실현 가능성이 떨어져 보인다.

특히 이강인의 경우 음바페보다 더 많은 유니폼을 판매하면서 PSG 내에서 유니폼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으로부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라는 극찬을 받을 정도로 총애를 받는 선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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