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모터쇼의 중심에서 벤츠 G 클래스 공개
4월 24일, 중국 베이징 모터쇼에서 전기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가 G 580 인덱스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또한 업데이트된 플래그십 전기 리프트백 Mercedes-Benz EQS와 Mercedes-AMG GT 63 SE Performance 하이브리드 쿠페의 세계 최초 공개 무대가 될 것이다. 이러한 발표는 중요한 세계적 이벤트인 베이징 오토쇼를 위해 특별히 예약된 것으로, Mercedes-Benz는 여기에서 세 가지 중요한 모델의 세계 초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 벤츠 전기 G 클래스
전기 G-클래스의 변화와 예상
전기 Mercedes-Benz G-Class는 처음으로 2021년 가을 EQG 컨셉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생산 모델에도 동일한 명칭이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었다. 그러나 최근 발표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경영진은 전기 모델의 EQ 라벨링을 점진적으로 포기하기로 결정, 전기 SUV를 EQ 기술을 적용한 G 580으로 공개했다. 아직 EQ 라벨이 차체에 어떻게 표시될지는 불분명하다. 기존의 전기 G-Class 프로토타입은 4모터 발전소와 수정된 프레임, 약 100kWh의 배터리 용량을 탑재하며,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약속한다.
▲ 벤츠 G클래스 프로토타입
▲ 벤츠 G클래스 프로토타입
Mercedes-Benz EQS의 진화
Mercedes-Benz EQS는 118kWh의 더 큰 배터리를 탑재하고, 800V 전기 아키텍처로 전환될 예정이며, Valeo의 모터 대신 Mercedes-Benz 자체 생산의 전기 모터를 사용할 것이다. EQS의 디자인 변화도 주목할만한데, 현재의 물고기 같은 모습이 시장에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아 판매량이 예상보다 낮았기 때문이다.
▲ 현행 벤츠 EQS
Mercedes-AMG GT 63 SE Performance의 기대
Mercedes-AMG GT 63 SE Performance는 고급 스포츠 쿠페로, 기술적으로 Mercedes-AMG SL 63 SE Performance 컨버터블과 많은 부분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모델에서는 특별한 기술적 발전이나 변화보다는 Mercedes-AMG의 고성능과 품질이 기대된다.
▲ AMG GY 쿠페
중국 시장에서의 메르세데스-벤츠
베이징 모터쇼에서의 이러한 세계 초연은 중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해 중국에서 737,226대의 차량을 판매하여 전년 대비 2.2% 감소했으나, 중국 시장은 여전히 글로벌 명품 소비의 핵심으로 남아 있다. 이번 모터쇼에서의 발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중국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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