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현장’ 찍혔는데 “만난 적도 없다” 잡아 뗀 女배우…팬들도 손절 중
[TV리포트=전영은 기자] 중국 여배우 진천(金晨)이 최근 불거진 가수 후샤(胡夏)와의 열애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중국의 여배우 진천은 자신의 소셜네크워크서비스에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며 최근 제기된 가수 후샤와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과거 후샤는 방송에서 “여자 연예인을 짝사랑하고 있다”고 발언했는데, 진천은 지난 해 11월 후샤의 콘서트를 관람하러 가는 등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이로 인해 현지 언론 및 네티즌은 “후샤의 짝사랑 상대가 진천이고, 둘이 현재 교제 중이다”라고 추측했다. 심지어 진천이 후샤와 함께 산책하고 집에 드나드는 모습도 포착돼 ‘둘이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샀다.
그러나 진천은 생방송에서 ‘후샤가 본인을 짝사랑했다’는 소문을 언급하며 “그 당시 서로 전혀 몰랐고 서로를 본 적도 없는데 어떻게 저를 좋아하고 있을 수 있겠느냐”라고 반박했다.
이에 네티즌은 “몇 번이나 사진에 같이 찍혔는데 어떻게 본 적이 없다고 말할 수 있냐”며 황당해 했다.
여론이 좋지 않자 진천은 결국 “나는 내 개인사에 관련된 부분에 사람들이 과도하게 걱정하지 말고 작품 활동에만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으면 좋겠다. 나도 나의 친구와 가족에게 어느 정도의 공간을 남겨주고 싶고, 그들을 상처 입히고 싶지 않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나는 결혼할 수 없고, 당분간 결혼도 안 할 거다”라며 후샤와의 결혼설을 적극 부인했다.
열애설에 대해 모호하게 부정하는 진천의 대답에 현지 여론은 “후샤와 연애를 하고 있지만 결혼할 의사가 없고, 나중에 헤어졌을 때의 후폭풍을 위해 여지를 남겨두는 것 같다”고 해석했다.
전영은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진천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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