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 기업인 ㈜광옥석재의 이선희 대표(왼쪽)가 지난 22일 시장 집무실을 찾아 원강수 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한 가운데 원 시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원주시 제공) 2024.2.23/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 기업인 ㈜광옥석재의 이선희 대표가 2년 연속 지역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 시장 집무실을 찾아 원강수 시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에도 기부금 최고액을 전달하는 등 2년 동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서울 출신인 이 대표는 원주가 제2의 고향이라며 이 같은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 시장은 “2년 연속 원주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신 이선희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기부자들의 사랑에 보답할 기금사업 발굴 등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현재 68종의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3월엔 지역 특화 답례품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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