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스타트업 오픈 안테나 1회차 현장.사진=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픈이노베이션 토크쇼 ‘스타트업 오픈 안테나’ 첫 번째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스타트업 오픈 안테나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현재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하고 있는 대기업 SK에코플랜트(이준호 프로), 현대건설(김정한 책임 매니저), 현대코퍼레이션(김광민 프로), 대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 협력 경험이 있는 비주얼캠프(박재승 대표), 위밋모빌리티(강귀선 대표)가 함께했다. 4월 18일 코엑스(COEX)에서 진행된 본 행사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ICT 전시회 ‘World IT Show 2024’ 행사의 일환으로 운영했다. SK에코플랜트는 친환경·에너지, 리사이클 사업 영역에서 스타트업 협업 생태계 구축 과정 및 경험, 차후 협업 희망 스타트업 대상 조언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공모전에서 발굴된 스타트업과 실제 공동 기술개발부터 투자 등 현재까지 헙력을 이어오고 있는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해당 공모전은 유망 스타트업을 오는 5월 17일까지 모집한다. 현대건설은 컨테크, 미래 주택 및 신사업 등 분야에서 스타트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 기회 제공을 위해 민·관, 산·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다양한 지원 혜택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현재 사업 협력 및 지분 투자까지 진행 중인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스타트업과 함께 미래를 열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코퍼레이션은 친환경 자원순환, 식품 분야 등 전방위에 걸친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과 사업화를 이뤄나가는 과정 및 협업을 통한 해외 진출, 프롤로그벤처스를 통한 기술 투자 등 스타트업과 협업에 있어 차별적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올해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밋업’ 프로그램을 통해 오는 6월부터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대기업과 협력한 대표 스타트업 비주얼캠프, 위밋모빌리티는 각 사에서 오픈이노베이션을 시작한 계기부터 진행 과정 및 경험, 관련 노하우 및 조언 등을 중심으로 진솔한 이야기를 진행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김유정 매니저는 “스타트업 오픈 안테나는 진솔한 오픈이노베이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눌 수 있는 실질적인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오픈이노베이션 관련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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