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이 32세 연하의 금발 여성과 연인관계에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사진출처 = 뉴욕포스트]
우크라이나와 2년간 전쟁중인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32세 연하의 금발 여성과 연인관계에 있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1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우크라이나 언론과 러시아 텔레그램 채널은 푸틴이 카탸 미줄리나와 새로운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
미줄리나는 영국 출신 미술사학자로 러시아 당국의 검열을 돕는 준정부기관 ‘세이프 인터넷리그’를 리그를 이끄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인권 운동가 올가 로마노바는 우크라이나 채널 25에 “미줄리나가 푸틴 대통령의 취향에 맞는 인물”이라며 “바비 인형 타입은 항상 푸틴에게 매우 잘 어울렸다”라고 말했다.
미줄리나는 친푸틴 강경파 러시아 의원 엘레나 마줄리나(69)의 딸로 2004년 런던대학교 동양이프리카연구학원(SOAS)에서 미술사와 인도네시아어 학위를 취득했다.
2017년 세이프 인터넷 리그에 합류하기 전 중국을 방문하는 공식 러시아 대표단의 통역사로 일했다.
푸틴 대통령에 대한 억압을 비판해온 마줄리나는 2022년 5월 연설에서 “우리는 먼저 나치로부터 우크라이나를 청소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30년간 함께한 아내 류드밀라와 이혼한 푸틴 대통령은 이후 리듬체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알리나 카바예바와 교제중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또 이들 사이에 자녀가 있다는 주장도 나왔었다. 특히 지난 2022년 5월에는 쌍둥이 임신설까지 보도됐다. 당시 영국 일간 미러는 알리나 카바예바가 임신했다고 러시아 독립 뉴스 채널 ‘General SVR’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러지는 또 이 소식을 접한 푸틴 대통령이 원치 않은 소식에 화를 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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