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석 "이준석, 회의 때마다 배복주 배복주…민주정당 맞나" [한판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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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의원님 오늘 어떠셨어요? 마음이? 잘못된 만남이라 본인이 표현하셨는데. 

◆ 박원석> 합당 선언을 2월 9일날 했잖아요.

 

◇ 이상민> 그렇죠.

 

◆ 박원석>그리고 나서 설 연휴 끝나고 사실상 2월 13일부터 그게 통합 프로젝트가 가동된 거고 그렇기 때문에 한 일주일 된 거죠. 정확히 얘기하면 선언으로부터는 한 열흘 열 하루가 됐지만 당시에 통합 선언을 할 때 좀 갑작스럽게 했잖아요.

 

◇ 박재홍> 저희도 깜짝 놀랐어요. 사실은.

 

◆ 박원석> 왜냐하면 이게 전권을 위임받고 협상 대표들이 하다 보니까 협상의 내용이나 내막을 다른 어쨌든 당 지도부들을 잘 모른 채로 진행이 된 측면이 있어요. 그런데 저희 쪽에서는 김종민 대표가 수상을 했는데 김종민 대표는 그래도 그 중간중간에 충실히 이낙연 전 대표나 저희 최고위원들한테도 상의를 한 편입니다. 그런데 저는 너무 좀 급하지 않냐라는 의견을 냈어요. 그러니까 해야 되는데 아직까지 이렇게 논의해야 될 것들이 많이 있는데 그걸 좀 확인해 보고 선언을 해야지 선언부터 해 놓고 확인하자 그러면 이게 나중에 어떤 부작용이 날 수도 있다. 막연하게 그때는 그런 걱정을 좀 했습니다. 더군다나 당명도 개혁신당으로 하고 공동대표 체제로 하고 당명을 개혁신당으로 한다는 거는 그거는 사실 흡수 통합의 모양새인데 굳이 꼭 그래야 되나 이런 의견이 있었고 대한민국 정당법상에는 합당은 흡수합당과 신설합당밖에 없어요. 그런데 누가 누구에게 흡수되는 것은 바람직한 통합의 모양새가 아니기 때문에 신설합당으로 가야 되고 그러려면 당명을 새로운 중립적인 당명으로 만들어야 된다 이게 제 의견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논의가 관찰이 안 되고 어찌 됐건 서두르는 분들도 계시고 해서 서둘러서 통합 선언을 했는데 제가 잘못된 만남이라고 표현했던 거는 확인해야 될 것들을 확인하고 그리고 신뢰가 좀 형성이 돼야 될 것들이 되지 않은 채 성급하게 통합을 선언하고 그걸 추진하다 보니까 그 과정에서 발생한 이런 문제가 아닌가 이렇게 싶습니다.

 

◇ 박재홍> 사실은 오늘 이낙연 대표에게는 기획된 파기였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사실은 합당된 지도 얼마 안 됐기 때문에 파기를 기획했다. 이거 자체도 약간은 좀 성립되기 어려운 말이 아닌가 결과론적으로 말씀하셨던 게 아닌가라는 얘기도 있지만 새로운미래 측에서 어떤 부분이 기획된 파기였다 이렇게 판단하셨던 겁니까?

 

◆ 박원석> 의아한 대목은 이런 거죠. 지난주 목요일날 다소는 좀 갑작스럽게 그 직전에 의원 5명이 돼가지고 분위기 좋았습니다. 국고보조금도 받고 이랬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이준석 대표 쪽에서 배복주 씨에 대해서 당직도 공직도 안 된다 뭐 이런 글 페이스북에 썼어요. 그 전날인가.

 

◇ 박재홍> 합의되기 전에?

 

개혁신당 이낙연 공동대표와 이준석 공동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참석하며 회의 준비를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개혁신당 이낙연 공동대표와 이준석 공동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참석하며 회의 준비를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 박원석> 아니, 그 전날인가, 15일인가. 그런데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그건 본인의 의견이니까.

 

◇ 박재홍> 2월 15일.

 

◆ 박원석>그 이전에도 배복주 씨 문제로 근 한 달 동안 이준석 대표가 이런저런 유튜브 방송 나오면서 그분이 통합의 걸림돌이라는 식으로 얘기를 했는데.

 

◇ 박재홍> 저희 방송에서도 말씀 많이 했죠.

 

◆ 박원석>저는 그거는 이해가 전혀 안 되고요. 그분이 여기를 대표하는 분도 아니고 그렇게 유명한 분도 아닌데 국민들이 금복주는 알아도 배복주는 몰랐는데 이번에 다 알게 됐어요.

 

◇ 이상민> 금복주요.

◆ 박원석> 이준석 대표 때문에. 그러니까 본인 스스로가 만든 겁니다. 저거를. 그런데 본인 페이스북에 그런 의사를 밝히는 건 좋은데 이낙연 대표도 그걸 밝혀달라라고 요구를 하는 거예요. 요구 1번. 두 번째로 선거 캠페인과 정책 발표의 전권을 자기한테 달라. 이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어떤 협상도 회의도 하지 않겠다. 그다음 날 있었던 최고위원회, 금요일날 있었던 최고위원회를 취소해 버린 겁니다. 그런데 이낙연 대표나 저희 입장에서는 아무리 통합이 중요하고 합당이 중요해도 민주주의의 일반 원칙에 어긋나는 일을 할 수는 없는 거 아니냐. 정당이라는 건 결격 사유가 없는 한. 법적 결격사유가 없는 한 누구나 당원이 될 수 있고 피선거권이 있는 한 누구나 도전 의지를 가질 수 있어요. 절차에 따라서 심사해서 자격이 안 되면 공천을 안 주면 되는 겁니다. 그런데 그거를 선언해 달라. 이낙연 대표한테 그건 못한다. 그거는 배복주가 아니라 누구여도 그건 할 수 없는 일이다.

 

◇ 박재홍> 특정인을 지목해서 할 수 없다.

 

◆ 박원석>그런 거 하지 말자고 양당에서 그런 패권 정치나 낙인 찍는 정치, 그리고 좌표 찍는 정치 그런 거 싫어서 나온 사람들이 여기서 이걸 만드는 건데 어떻게 그런 짓을 하라고 그러냐 그거 못한다. 두 번째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낙연 대표로 한다가 합의 사항이다. 당명은 개혁신당으로 하되 그 합의문에 나와 있습니다. 때문에 선거에 관해서는 통합 합의 사항과 다른 얘기를 하려면 그건 다시 정치적인 조정이나 논의를 거쳐야지 그거를 일방적으로 양보한다. 이준석 대표한테 전권을 준다. 이렇게 선언할 수 없는 문제다. 그리고 하루가 지났어요. 그다음 날 오후가 돼서.

 

◇ 박재홍> 그다음 날이라면 16일?

 

◆ 박원석> 네, 16일인가요? 17일인가요? 하여튼 금요일날. 토요일.

 

◇ 박재홍> 토요일.

 

◆ 박원석> 금요일날, 금요일날 오후가 돼서 연락이 왔습니다. 앞서 두 가지를 포함해서 지도부 전원은 지역구에 출마하자 이런 세 가지 제안에 대한 답을 오늘 밤 9시까지.

 

◇ 박재홍> ‘2월 16일 금요일 9시까지 달라?’

 

◆ 박원석> ‘밤 9시까지 달라.’, ‘밤 9시까지 이에 대해서 이준석 대표 측이 원하는 바대로 답을 주지 않으면 통합 합당을 깨겠다.’ 그랬다가 바로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깨겠다는 말이 부담스러워하는지 ‘재검토하겠다.’

 

◇ 이상민> 재검토.

 

◆ 박원석> 그래서 ‘아니 결과는 마찬가지다.’ ‘이거 할 수 없는 일을 하라고.’ 더군다나 이낙연 대표한테 ‘특정인을 배제한다는 얘기를 선언하라고 하면 이거 어떻게 하냐?’ ‘이낙연 대표가 아니면 김종민 의원이라도 해달라.’, ‘김종민 의원이 그걸 어떻게 하냐?’, ‘박원석 의원이라도.’, ‘박원석 의원이 그걸 어떻게 하냐?’ ‘설득은 해볼 수 있겠다. 당사자한테.’ ‘이만저만해서 상황이 쉽지 않으니 굳이 비례대표 출마해야 되겠느냐? 이런 설득은 해볼 수 있겠다.’ 그런데 ‘그런 건 안 된다.’ ‘선언해 달라.’ ‘글쎄 그거는 그런 정당하지 말자고 여기 온 건데 어떻게 그런 걸 선언하냐?’ 그리고 ‘선거운동 전권 문제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아침에 기자회견을 잡은 거예요. 다 알려진 겁니다. 기자들한테. 그래서 통합 재검토를 선언할 것처럼. 그런데 안 했어요. 밤사이에 어떤 설득이 이루어졌는지 모르겠는데 그다음에 들고 나온 게 표결입니다. 최고위 안에서. 그래서 표결은 ‘당원자격심사위를 구성하자.’ 당원자격심사위 줬습니다. 그거 구성 못할 게 없고 다른 당에도 다 있어요. 그리고 두 번째로 ‘마찬가지로 선거 캠페인 정책 발표의 전권, 기타 등등을 표결로 어쨌든 정하겠다.’ ‘그런데 그거는 최고위원회 표결 사항이 못 된다.’ ‘정치적 조정을 다시 거쳐야 되는 문제다.’ ‘왜냐하면 통합 합의 사항에 관한 거기 때문에.’ 오늘 김용남.

 

◇ 박재홍> 정책위의장.

 

◆ 박원석> 정책위의장이 방송에서 그럽니다. ‘그거는 선대위 발족 전까지 한시적인 캠페인과 정책 발표에 전권을 달라는 거다.’ 그런데 그런 얘기 아니었고요. 처음에는. 이제 와서 말을 바꾸고 있는 거고.

 

◇ 이상민> 아, 그래요?

 

◆ 박원석> 그러면 선대위 발족 논의를 먼저 하면 되잖아요? 순서상으로도 선대위 발족, 선대위 구성에 관한 논의를 먼저 해놓고 ‘그때까지 과도적으로 그러면 이거 며칠만 이렇게 합시다.’ 이게 아니에요. 선대위 구성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얘기가 없었습니다. 그랬다면 이렇게까지 충돌로 오지 않았겠죠. 그런데다가 그 어느 당에서나 당원 자격 심사를 한다. 맞습니다. 그러나 그 이전에 제가 말씀드렸듯이 한 달 내내, 그리고 통합 선언을 한 이후로도 공식, 비공식 회의 자리에서 앉을 때마다 배복주, 배복주 얘기를 하면서 마치 이 사람을 제거해야 뭔가 통합이 되고 뭐가 되는 것처럼 얘기를 해 왔거든요. 그게 없었다면 당원자격심사위원회 구성하자는 거 가지고 누가 그걸 반대하겠어요? 오늘도 반대 안 했어요. 당원자격심사위원회 구성하자는 거에 대해서 심사 받으면 되는 거니까. 무슨 결격 사유가 있으면 당원이 안 되겠죠. 그러나 배복주라는 사람이 전장연 박경석의 아내라는 이유로, 또 이분도 장애인 단체 출신이기 때문에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에 대해서 이준석 대표하고는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과거에 그런 차원에서 이준석 대표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저 사람은 배제돼야 된다라고 한다면 윤석열 대통령 비판하면 저 당에서 다 나와야 되는 거랑 똑같은 얘기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윤 대통령한테 검찰 독재라고 그러면 저 국민의힘에서는 당원이 못 되는 거고 이재명 대표한테 ‘어쨌든 사당화한다.’ ‘이재명 사법리스크 때문에 물러나야 된다.’ 이런 얘기하는 사람들 다 축출돼야 된다는 논리하고 같은 거지 않습니까? 오늘 그런 비유를 씁니다. 이준석 대표가 어제인가요? ‘이재명 사법리스크 비판하던 사람이 민주당 들어간다면 말이 되느냐’ 그게 왜 말이 안 됩니까? 민주당 사법리스크 비판하는 사람 지금도 많아요. 민주당 내에. 그게 어떻게 당원이 될 수 없는 사유죠? 그에 대해서 어떤 입장인지 지금 책임 있는 의견을 밝혀야 된다. 전향서 내라는 얘기잖아요. 실제 전향서 내는 사람들도 있어요. 과거에 이준석 대표를 비판했다는 이유로. 특정 개인들이 그런 일을 하고 있더라고요. 그게 민주정당입니까? 그게 제3지대의 새로운 정당의 모습이에요? 그게 민주정당의 지도자의 모습입니까? 그런 면에서 제가 보기에는 너무 무리한 요구, 무리한 주장을 해왔고 그게 불신이 누적되는 결과를 초래한 거고, 오늘 같은 결과를 낳은 거죠. 뭐 구구절절이 저도 이제 와서 이런 얘기하고 싶지 않지만 사실관계 확인차 말씀을 드리는 거고 지난 일은 지난 일입니다. 어쨌든 개혁신당은 개혁신당대로 잘했으면 좋겠고 저희 새로운 미래는 새로운 미래도 잘했으면 좋겠고 3지대에서 양당 정치 극복하고자 서로 간에 노력해서 한번 만나서 이게 진영과 당을 뛰어넘어서 해 보고자 했으나 저희의 능력과 또 역량이 그리고 뭐랄까요? 정치력이랄까요? 이런 것들이 부족해서 이런 결과를 낳은 것에 대해서는 이낙연 대표도 사과를 했고 국민들한테. 저도 사과를 드리고 제가 오죽하면 ‘오늘 아침에 정치 다 그만둬야 된다.’고 얘기 했습니다. 실제 저는 고민하고 있어요. 진짜 정치 그만둘까?

박원석 “이준석, 회의 때마다 배복주 배복주…민주정당 맞나” [한판승부]

 

◇ 박재홍> 그런데 사실 2월 2일 날 저희가 이준석 대표랑 인터뷰를 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제가. 그때도 보면 ‘빅텐트 왜 안 되냐?’ 했을 때 ‘통합 작업을 할 때 한 달 넘게 안 된다고 하는 인사가 있었다.’ 그게 배복주 부대표였던 것 같고 ‘그 문제 때문에 안 되고 있다.’ 라고 그때는 실명을 거론 안 했었어요.

 

◆ 박원석> 아니 그러니까 실명 거론을 그 뒤로 했는데요. 실명 거론을 하든, 안 하든 특정인을 배제하는 건 할 수가 없는 거죠.

 

◇ 박재홍> 그래서 2월 명절 시작할 때 통합됐다는 사실을 알고 저희가 2월 12일 날 이준석 대표의 인터뷰를 진행했었는데 월요일이었죠. 연휴 마지막 날. 그때 이준석 대표는 ‘새로운 분이 입당 안 한 걸로 파악하고 있다.’ 라고 본인은 그렇게 통합 작업이 이루어진 이유 자체도 자신은 통합 그분이 입당 안 한 걸로 새로운 미래에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본인은 통합 작업을 진행했다라고 본인은 그렇게 얘기를 했었기 때문에.

 

◆ 박원석> 2월 10일날 입당.

 

◇ 박재홍> 입당을 했죠. 맞죠? 그게 사실이니까 서로.

 

◆ 박원석> 배복주 씨가 언제 입당했는지는 저도 몰랐어요. 그런데 2월 10일 온라인으로 하니까. ‘2월 10일 날 입당했다.’ 고 나중에 그러더라고요. 아니 그런데 배복주가 도대체 이준석 대표에게 어떤 의미이길래 결국 이런 것 같아요. 이준석 대표의 지지자들이 특정한 어떤 말하자면 이슈 내지는 특정한 정치적 입장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하고 예민하잖아요.

 

◇ 박재홍> 그렇죠.

 

◆ 박원석> 페미니즘, 그다음에 무슨 PC주의, 정치적 올바름. 그런 맥락에서 지지자들이 그것 때문에 강하게 비토를 한다. 그런데 지지자들한테 그걸 설명을 해줘야 됩니다. ‘정당에 누구나 들어와서 정당원이 되겠다는 걸 막을 장치는 없다.’ ‘그리고 그분이 피선거권이 있는 한 절차에 들어가서 후보가 안 될 수는 있지만 그거를 막을 방법은 없다. 도전하는 거를.’ ‘그러나 어쨌든 내가 당대표이기 때문에 내 권한 하에서 그런 걸 내가 반대하겠다.’ 이렇게 설명하면 돼요. 그리고 본인 페북에 쓰는 것도 OK입니다. 그거 가지고 뭐라 그럽니까? 그런데 왜 그거를 특정인이나 타인들한테도 당신들도 이 입장을 밝히라고 얘기합니까? 그거는 전부 다 이준석이 되라라는 얘기잖아요.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요?

 

◇ 박재홍> 또 하나는 배복주 부대표 역시 그렇게 싫어한다는 사람이 당대표인데 배복주 부대표 입장에서는 ‘또 왜 개혁신당이 그렇게 하셔야 되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 궁금하다.’ 라는 게 있어요.

 

◆ 박원석> 배복주 부대표한테 물어보면. ‘자기는 이준석하고 정치하려고 여기 온 거 아니고 3지대에 동의해서 여기 온 거고 그 새로운 미래에 입당한 거지. 본인이 개혁신당에 입당한 것도 아니고 이게 통합이 된다니까 그렇게 가는 거지만 자기는 공존할 수 있다.’ ‘이거는 서로 간의 배제 영역이 아니고 토론의 영역이다.’ ‘전장연의 그 시위 방법에 대해서는.’ 그걸 배제 영역이라고 밀어내는 순간에 그때부터는 이건 원칙에 관한 문제가 되는 거죠. 그런데 이준석 대표가 또 특이하게 수서역에서 박경석 씨를 우연히 만나가지고 돌아가고 있는 박경석 씨를 우연히 불러다가, 또 굳이 불러다가 간담회 하자고, 차담회 하자고 사진도 찍고 인스타에 올리고 그런 관대한 모습을 보여놓고 또 한편으로는 ‘배복주는 안 된다.’ 뭔지 모르겠습니다.

 

◇ 박재홍> 또 하나 얘기 나온 얘기는 ‘새로운 미래에서 홍보본부장 혹은 수석대변인 자리에 우리 박원석 의원님을 임명하려 했는데 다른 세력이 반대했다.’ ‘그 부분이 또 갈등 요소가 됐었다.’

 

◆ 박원석> 그거는 갈등 요소는 아닌 것 같고요. 그래서 제가 굳이 그걸 해야 된다고 얘기한 적도 없어요. 그래서 수석대변인 얘기를 첫 자리에서 나왔는데 ‘이준석 대표가 상황이 어렵고 지지자들이 동의해서 좀 양보를 해줬으면 좋겠다.’ 그래서 다 양보했고 저도 괜찮다고 했어요. ‘제가 무슨 당직을 꼭 맡아야 된다.’ 이런 생각을 저는 갖고 있지 않고 ‘당직을 안 맡아도 저 정도쯤 되면 어디 가서 무슨 역할이든지 하면서 이 통합이나 내지는 이 당의 총선 전략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그런 생각을 마치 제가 당직을 못 맡아서 무슨 불협화음이 일어나고 이랬다는 거는 사실을 왜곡하는 거고 저희 쪽에 협상대표로 나왔던 김종민 의원도, 또 이낙연 대표도 그걸 강하게 주장한 바가 없어요. ‘그냥 반대하더라.’ ‘자기 쪽 사정을 얘기하면서 그거 안 된다고 얘기하더라.’ 그래서 초기 당직을 생각해 보세요. 법적 대표 이준석, 원내대표 양향자, 사무총장 김철근, 그다음에 수석대변인 허은아 다 준 겁니다. 다. 어렵다. 그래서 마지막 남아있는 게 공동대표라는 자리하고 이 선거 총괄 선대위원장이라는 그것도 사실 상징적인 역할이죠. 그건 남아 있는데 그것마저도 이낙연 다 밀어내고 내가 하겠다라고 한다면 과한 거죠.

 

◇ 박재홍> 과한 거였다.

 

◇ 이상민> 이 마찰의 여러 가지 모습이 있겠지만 김종인 비대위원장을 공관위원장으로 모셔오는 문제도 사실은 파열음이 좀 있었습니다.

 

◆ 박원석> 아니 그거에 대해서는 처음에 아이디어가 나왔고 다들 특별한 반대가 있었다고는 안 해요. 그런데 그거는 아이디어지 확정된 게 아니잖아요. 마치 확정된 사실처럼 기정사실화시키는 건 문제가 있죠. 그러면 안 된다는 얘기를 한 겁니다. 그리고 여러 후보들이 등장을 했고 그에 대해서 이런저런 의견들이 오갔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이거는 정식으로 재논의를 해야 될 문제인데 마치 이게 기정사실화된 것처럼. 그리고 어제인가 이준석 대표 관훈토론 끝나고 기자들하고 차담회하면서 이낙연하고 김종민이 나가면 이원욱, 천하람을 최고위원으로 보임하고 김종인 위원장 모셔다가 전권 드리겠다. 그런데 그게 아침에 최고위원회에 그런 충돌이 있는지 몇 시간 안 돼서 일이거든요. 너무 머리가 빨리 돌아서 그런지 이미 이낙연, 김종민은 나갈 거다. 그러면 최고위원회 체제는 이렇게 정비하고. 그래서 저희가 저게 지난주부터의 행동이.

 

◇ 박재홍> 기획된 거다.

 

◇ 이상민> 기획 아니냐.

 

◆ 박원석> 일종의 기획이거나 계산이구나. 이런 느낌이 강하게 든 거예요.

 

◇ 박재홍> 그런데 또 그 부분에 대해서 상황을 기자들이 물어보길래 가정법으로 대답한 거다. 또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그게 또 너무 기획으로.

 

◆ 박원석> 그에 대해서는 코멘트 안 하겠습니다. 뭐 묻는다고 다 대답합니까?

 

◇ 박재홍> 그리고 또 이 공관위원장 의사를 이준석 대표가 함익병 씨한테 제안을 했는데 내부 반대로 불발됐다. 김종인 전 위원장이 제안한 것이다라고 김종민 의원이 했던 발언 중에 있는데 그건 또 맞나요?

 

◆ 박원석> 뭐가 김종인 위원장이.

 

◇ 박재홍> 그러니까 이준석 대표가 공관위원장을 함익병 씨를 제안했는데 내부 반대로 불발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이 제안한 내용이었다.

 

◆ 박원석> 그런 얘기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그 자리에 없었는데. 그 이외에도 거론된 분들이 몇 분 계세요.

 

◇ 박재홍> 그래요? 셀럽. 셀럽 얘기가 나오길래.

 

◆ 박원석> 근데 함익병 원장님 저도 뭐 아는 분인데. 방송도 같이 하고.

 

◇ 박재홍> 저희랑 코너도 같이 하신 분이에요.

 

◆ 박원석> 그런데 누군가가 좀 이런저런 이유가 있다. 그래서 그건 또 특별히 반대에 대한 반대가 없어서 그냥 넘어간 거고. 또 다른 어떤 분에 대해서는 또 이런저런 이유가 있다. 그래서 또 넘어가고. 이게 아직 확정이 안 된 거예요.

 

◇ 박재홍> 그렇죠.

 

◆ 박원석> 그런데 김종민 의원이 그 얘기를 한 거는 이낙연 대표가 김종인 비대위원장을 만났다.

 

◇ 박재홍>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 박원석> 만났잖아요.

 

◇ 박재홍> 만났죠.

 

◆ 박원석> 만나서 그 자리에서 공관위원장도 좀 건의드리고 했는데. 그 자리에서 함익병 원장님을 얘기를 하더라는 겁니다.

 

◇ 박재홍> 김종인 위원장이 이낙연 대표 앞에서 함익병 원장을 얘기했다.

 

◆ 박원석> 이준석 대표도 그 얘기를 했었고요. 그래서 이게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아이디어 아니냐라는 추정을 김종민 의원이 한 게 아닌가 싶어요. 그런데 그건 그렇게 중요한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낙연 새로운 미래 공동대표의 합당 철회 선언과 관련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윤창원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낙연 새로운 미래 공동대표의 합당 철회 선언과 관련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윤창원 기자

◇ 박재홍> 그래요. 결국 이제 두 당이 따로 가기로 된 거죠?

 

◆ 박원석> 그렇죠. 이게 불안정한 상태에서 티격태격하면서 서로 간에 뭔가 이게 기력을 소모하느니 각자 가서 이번 총선에서 각자의 지지들을 모아서 기여할 수 있는 걸 기여하고. 또 저는 협력의 여지가 앞으로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 박재홍> 협력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

 

◆ 박원석> 이게 통합이나 합당은 아니지만.

 

◇ 박재홍> 그래요.

 

◆ 박원석> 선거에서 협력할 여지는 있지 않습니까?

 

◇ 박재홍> 그렇죠.

 

◆ 박원석> 어차피 양당 체제를 극복하자는 같은 목표를 갖고 있다면 그런 목표 하에서 협력의 여지가 있을 수 있죠.

 

◇ 이상민> 그런데 연인도 싸웠다가도 다시 만나지 않습니까? 그런데 선거가 아직 좀 남아서 다시 그런 여지는 없습니까?

 

◆ 박원석> 만날 수 있어요. 그런데 결혼을 또 하는 건 좀 그렇죠.

 

◇ 이상민> 결혼을 또 합니까?

 

◆ 박원석> 왜냐하면.

 

◇ 박재홍> 대화는 할 수 있고.

 

◆ 박원석> 결혼식장 앞에서 지금 돌아선 건데 다시 결혼하자, 이런 거는 좀 유권자들 보기에도 민망한 얘기고. 대화하고 데이트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상민> 데이트도.

 

◇ 박재홍> 그럼 손익계산서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 통합 작업을 딱 한 이후에 결국 서로의 갈 길을 가기로 했고 서로 잘 되길 바란다라고 양당 모두 얘기를 했어요. 오늘 이준석 대표도 얘기했고 이낙연 대표 역시 그런 말씀, 맥락을 하셨는데. 이제 누가 더 타격을 받았던 것일까라고 한다면 양자 모두 타격을 입었겠죠.

 

◆ 박원석> 아니, 다 루저 된 거죠.

 

◇ 이상민> 승자가 없군요.

 

◆ 박원석> 누가 위너라고 볼 수가 없고요. 다 루저 된 거고. 결국 양당의 그런 패권 정치, 독선 정치, 또 오만함, 이런 것들을 비판하면서 거기서 나와서 그와는 좀 다른 정치를 해 보자고 한 사람들 사이에서도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클 수 있는 이견, 이런 것들을 조정을 못하는구나. 이게 지켜보시는 국민들한테 또 다른 실망을 안겨드렸을 것 같아요. 그 점이 사실 가장 송구스럽고 마음이 아픈 대목이고요. 제가 오죽하면 오늘 아침에 이러려면 다 정치하지 말자. 정치할 자격들 없다. 저부터 포함해서. 이런 격앙된 반응을 보였던 건데. 실제로 가슴에 손을 얹고 한번 생각을 해 봐야 합니다. 이 3지대 정당을 하는 목적이 도대체 뭐냐, 각자. 무슨 정치를, 어떤 정치를 보이기 위해서. 윤석열과 싸우고 이재명과 싸우기 위해서 이걸 하자는 거냐. 아니면 거기서 팽 당해서 나와서 할 일이 없으니까 이걸 하자는 거냐. 아니면 양당과는 다른 새로운 정치를 국민들 앞에 보이고자 하는 거냐. 그럼 그 새로운 정치가 뭐냐. 이런 거에 대해서 각자 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을 해 봐야 될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 박재홍> 총선을 50일 앞둔 상황에서 이낙연 대표가 오늘 새로운미래로 다시 돌아가겠다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 민주당 상황도 좋지 않은 상황 아닙니까? 탈당하시는 분도 있고. 그래서 새로운미래, 다음 플랜 가장 시급한 건 뭐라고 판단하십니까?

 

◆ 박원석> 가장 시급한 것은 당을 빨리 수습해서 빨리 선거 체제로 가야 합니다. 내일쯤 공관위원장을 모시게 될 것 같아요.

 

◇ 박재홍> 새로운미래 공관장이 바로 발표가 돼요?

 

◆ 박원석> 그리고 나서 선대위 전환 계획도 준비가 돼 있고요.

 

◇ 박재홍> 그렇군요.

 

◆ 박원석> 그래서 좀 전까지도 제가 그 회의를 하다가 방송을 하러 왔고. 그리고 그동안에 새로운미래 쪽에서 창당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발표하지 못했던 2월 4일날 창당하고 그 뒤로 바로 합당 논의하는 바람에 국민들한테 새로운미래가 어떤 정치를, 어떤 비전을 갖고 있는지 설명드릴 기회가 없었는데 좋은 정책 공약들은 다 준비가 돼 있거든요. 그걸 차차 말씀드리는 그런 어떤 순서들을 가져나갈 거고. 이번 선거에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어떤 선거를 치르겠다고 조만간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 박재홍> 공관위원장은 현역 의원입니까?

 

◆ 박원석> 아닙니다. 외부에서 모시려고 하고요.

 

◇ 박재홍> 정치인입니까?

 

◆ 박원석> 그런 것까지 제가 말씀 안 드리겠습니다. 유도심문하지 마세요. 우리도 약간 신비주의를 해야지.

 

◇ 이상민> 신비주의. 민주당은 현역 하위 평가 정체불명의 여론조사 논란이 계속되면서 비명 학살이 현실화되는 거 아니냐. 이런 우려가 나오고 있고. 그렇다면 민주당의 현역 이탈이 지금 가속화되는 거 아닐까. 그러면 그 현역 의원들이 새로운미래로 가는 거 아니냐. 이런 또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박원석> 그런 전망도 있고 이른바 지라시라고 하는 그런 글도 돌고 하는데. 고민이 굉장히 많으실 것 같아요. 지금 민주당의.

 

이낙연·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열린 제3지대 통합 철회 기자회견을 마치고 퇴장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이낙연·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열린 제3지대 통합 철회 기자회견을 마치고 퇴장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 박재홍> 의원들, 현역 의원들 중에 탈당 고민하시는 분들이.

 

◆ 박원석> 탈당 선언하신 분도 있고 기자회견해서 이게 무슨 제대로 된 공천이냐. 결국 이재명 대표 사당화의 연장 아니냐. 이런 비판을 하는 분들도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당내에 남아 싸우겠다. 이런 입장을 밝히는 분들도 있고. 아직 아무 말씀 없으시나 컷오프 대상에 들어간 걸 확인한 분들도 있고. 지금까지는 개별적으로 목소리를 냈는데 아마 좀 그 목소리가 집단화되지 않을까 저는 예상합니다.

 

◇ 박재홍> 집단화.

 

◆ 박원석> 왜냐하면 이게 비명, 또 다른 한편으로는 친문, 이분들이 주로 그게 된 것 아니냐. 이런 평가들이 있거든요.

 

◇ 박재홍> 그렇죠.

 

◆ 박원석> 그러면 아마 당내에서 좀 이게 부당하다. 이 공천은 잘못됐다. 이렇게 공천하면 선거 진다. 이런 문제의식을 갖는 목소리가 조만간 집단화되지 않을까. 최종적으로 그분들이 탈당을 해서 새로운미래에 합류하게 될지 어쩔지는 모르겠어요. 저희로서는 그게 합류가 된다면 큰 힘이 되고 또 이번 선거에 굉장히 중요한 모멘텀이 될 거라고 봅니다만 그렇다고 누가 누가 탈당해서 우리 쪽으로 오실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는 없잖아요. 왜냐하면 그분들은 자기 정치 인생을 거의 실존적 고민을 하고 있어요.

 

◇ 박재홍> 그러니까요.

 

◆ 박원석> 그 실존적 고민의 순간을 존중해야죠. 그걸 옆에 가가지고, 막 옆구리 찔러가지고 이리로 오시라고 얘기하는 것도 도리가 아닌 것 같아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 박재홍> 집단화라고 말씀하셨는데 한 그 규모는 어느 정도.

 

◆ 박원석> 일단 서른한 분이래요. 하위 20%에 들어간 대상이. 그중에 거의 한 90%가 이른바 비명이면서 지난 대선에 이낙연 대표를 도왔거나 이낙연 대표가 가까운 사람들이다. 이런 평가가 있습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저도.

 

◇ 박재홍> 뭐 언론에 나오는 얘기는 그 정도 얘기라고 얘기하시고.

 

◆ 박원석> 그 정도 얘기가 나오고 있어서 그중에 어느 정도 집단화 될지 그거는 잘 모르죠. 저 잘 몰라요. 민주당을 안 해 봐서.

 

◇ 이상민> 민주당은 안 해 봐서.

 

◆ 박원석> 그런 건 김종민 의원한테.

 

◇ 박재홍> 김종민 의원님, 지금 엄청 전화 받고 있겠군요. 알겠습니다.

 

◆ 박원석> 전화도 많이 받고 많이 만나시는 것 같아요.

 

◇ 박재홍> 알겠습니다. 오늘 우리 박원석 의원님께는 이 요청은 드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요청은 저희가 그냥 스스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상민> 인권보호 차원에서.

 

◇ 박재홍> 오늘 굉장히 힘든 하루를 보내셨기 때문에 오늘 나와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기 때문에. 그러면 한판열전 공식 질문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내 인생을 한 줄로 요약한다면.

 

◆ 박원석> 제 인생 한 줄로. 비주류 인생이지만 후회는 없다.

 

◇ 박재홍> 후회는 없다.

 

◆ 박원석> 앞으로도 꼿꼿한 비주류로 살겠다 말씀드리겠습니다.

 

◇ 박재홍> 하여튼 오늘 의원님 굉장히 힘든 하루셨는데 또 진솔하게 말씀 많이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또 새로운미래에서 열어갈 정치 여정에도 저희도 함께 응원드리겠습니다. 한판열전 오늘은 여기까지고요. 또 다음 주 화요일 7시 30분에 또 보석 같은 게스트와 함께하겠습니다. 함께해 주신 여러분, 대단히 고맙습니다.

 

◇ 이상민> 고맙습니다.

 

◆ 박원석>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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