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옛날통닭 2마리 9980원... 3월 ’가격파격’ 상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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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다음 달 달걀, 시금치, 컵밥을 ‘식품 3대 핵심상품’으로 선정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달걀은 30구 대란 한판을 현재 판매 가격보다 33%, 시금치 1단은 종전 판매가격보다 50% 낮춰 판매한다. 또 ##CJ제일제당##의 컵밥 3종을 정상가 대비 50~56% 할인한다.

또 즉석조리 식품인 ‘두 마리 옛날통닭’을 9980원에 선보인다. 국내산 계육을 사용한 것으로 3월 한 달간 50만 수 한정 판매한다.

한 달 내내 최저가로 판매하는 ‘가공식품·일상용품 40개 상품’은 2월과 비교해 20개 상품을 교체했다. 기본 품목 카테고리는 유지하되 고객들이 다양한 제조사의 브랜드를 구매할 수 있도록 계절과 트렌드에 맞춰 상품을 조정했다.

라면은 삼양라면과 진비빔면을 3월 가격파격 상품으로 선정해 기존 판매가 대비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간편식에서는 비비고 갈비탕, ##오뚜기## 사골곰탕, ##동서## 포스트 그래놀라 크랜베리 등을 새롭게 추가해 최대 44% 할인 판매한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메디안 듀얼 이펙션칫솔과 페리오 캐비티·브레쓰케어 치약을 각각 기존 판매가 대비 57%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가 올해 새롭게 내놓은 신(新) 가격정책 ‘가격파격 선언’은 고객의 실질적인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6일 선보인 ‘가격파격 선언’ 2탄 ‘가격 역주행’ 54개 품목은 출시 10여일 만에 준비한 물량의 31%가 판매됐다.

황운기 이마트·이마트 에브리데이 상품본부장은 “매달 세심하게 선정한 상품을 고객이 기대하는 수준 이상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여 이마트만의 압도적 가격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