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하늘을 나는 자동차’…전 세계 깜짝 놀란 혁명 [CES 2024] [Y녹취록]
■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이요훈 IT 칼럼니스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저는 현대차에서 나온 하늘 나는 자동차가 참 흥미롭더라고요. 이건 어떤 제품입니까?
◆이요훈> 정확하게 현대차의 자회사인 슈퍼널에서 나온 플라잉 카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헬리콥터처럼 생긴 비행기가 도심에서 수직이착륙으로 올라갔다가 그다음에 원하는 곳으로 날아가는 그런 콘셉트입니다. 그래서 소음도 굉장히 적은 편이라서 실제로 예를 들어서 이 YTN 사옥 옥상에서 올라서 바로 가까운 데로 가서 취재를 하는 일도 가능해지는 그런 형태의 기계인데 그동안 실물을 보기 힘들었다가 이번에 실물 모형을 전시하고 사람들이 타면 앞으로 날아갈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가상현실로 보여줘서 많은 인기를 받았습니다.
◇앵커> 그러면 이게 하늘도 날고 도로를 달릴 수도 있는 거예요?
◆이요훈> 아니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앵커> 자동차 개념은 아닌 건가요?
◆이요훈> 원래 그런 식으로 할 수 있는 플라잉카들은 따로 있거든요. 이번에 중국 싱잉이라는 회사에서 비슷한 플라잉카를 선보였는데요. 수륙양용, 공륙양용 개념은 아니고 짧은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전기비행기다라고 생각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상용화 계획은 있습니까?
◆이요훈> 조만간에 상용화 테스트를 먼저 들어가야 되는데 2028년 정도 상용화가 목표고요. 일반적으로 그것보다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일반 헬기하고 어떻게 달라요?
◆이요훈> 같이 프로펠러로 돌아가기는 하는데. 첫 번째는 돌아가는 모터의 구조가 다르거든요. 보시면 꼬리 쪽에 돌아가는 모터가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이 상태에서 바로 올라갈 때 소음이 굉장히 적은 편에 속합니다. 소음이 크게 되면 일반적인 도심에서 운행할 수가 없거든요. 소음이 굉장히 준 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대담 발췌 :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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