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사진 l ENA, SBS PLUS 방송화면 캡처
‘나는 솔로’ 19기 상철이 첫인상 투표에서 3표를 받았다.
21일 방송된 ENA(이엔에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19기 모태솔로녀의 첫인상 선택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여성 출연자들은 남자 숙소에 들러 꽃다발을 건넬 준비를 했고 현숙,영자,영숙, 정숙은 상철에 꽃을 줬다. 현숙은 “뭔가 말씀도 많고 재밌으셔서 가벼운 이미지인 것 같기도 했고 말이 세다고 생각해서 좀 무서운 것 같기도 했는데 막상 또 일을 열심히 하니까 달라 보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영자는 편지를 받은 영수에 주지 않았고, 영자가 꽃다발을 숨기는 모습을 본 영수는 “살짝 숨기더라. 저한테 안 주고 다른 분한테 주려고 한 거 같다. 저는 궁금한 점이 있는데 그 상대가 날 안 궁금해할 수 있지 않냐. 그런 건가 싶어서 기억에 남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영숙은 “상철님이랑 영수님. (고민했다) 영수님은 아직 많은 모습을 보지 못해서. 상철님 같은 경우는 그냥 같이 있으면 굉장히 즐거운? 분위기도 잘 이끌어 주시고 하는 측면이 멋있어보였다”고 밝혔다.
3표를 받은 상철은 인터뷰에서 “영숙님은 예상하지 못했다. 사실 하나도 안 믿기는 일이었다. ‘전부 다 지금 술을 마셨나?’ 인생에 이런 일이 있나? 그랬다”고 당황했다.
이어 정숙마저 상철을 선택했고, 상철은 4표를 받으며 솔라나라 인기남에 등극했다.
한편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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