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대기업 女상무에 레미콘 30대 프러포즈? “나는 네 것” (돌싱포맨)[결정적장면]
탁재훈, 대기업 女상무에 레미콘 30대 프러포즈? “나는 네 것” (돌싱포맨)[결정적장면]
탁재훈이 자신이 이상형인 대기업 상무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2월 13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천하장사 이만기, 개그우먼 안선영, 배우 오민석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선영은 3대 대기업 여자 상무의 이상형이 탁재훈이라며 탁재훈만 원한다면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소개팅을 제안했다. 탁재훈은 술을 못하는 상무에게 “술 한 잔 가르쳐 드릴까요?”라고 메시지를 보내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어 안선영이 탁재훈에게 미래의 프러포즈 계획을 묻자 탁재훈은 “난 준비를 많이 한다. 한 달 준비한다. 아버지에게 양해를 얻고 레미콘 회사로 불러서. 이거 촬영입니다 하고 가서 준비한 걸 보여준다. 레미콘마다 여자 이름을 적어두고. 여러 개가 동시로 돌아가서 정신을 못 차리게”라고 부친의 레미콘 사업까지 언급했다.
탁재훈은 “30대는 굴려야죠. 정신없을 때 한마디 던진다. 이름 적힌 것 다 네 거다. 30대 돌아가면 자기 눈도 돌아가고 있을 거다”고 말했고 이상민이 “아버지가 일찍 들어오면 어떡할 거냐”고 묻자 “나도 당황해서 아무 말할 것 같다. 누구신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만기는 “그 분이 보고 계실 텐데?”라며 안선영이 언급한 여자 상무를 말했고, 탁재훈은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된다. 나는 네 꺼”라고 애교 섞인 한 마디를 던졌다. 이상민이 “내일모레 60살”이라고 꼬집자 탁재훈은 “진정성이 있다. 나를 다 던진 거”라고 주장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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