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최강야구’ 시작부터 고강도 지옥 훈련 ‘곡소리’
최강 몬스터즈가 김성근 감독의 고강도 훈련에 녹다운된다.
15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시즌 첫 시작인 77회에서는 스프링 캠프를 시작한 최강 몬스터즈의 모습이 그려진다.
2024 시즌 개막을 앞두고 최강 몬스터즈는 쉴 새 없는 담금질에 돌입한다. 공식 훈련 스케줄 전에 열린 비공식 훈련에도 대부분의 선수가 참여하며 열의를 불태운다. 눈이 펑펑 내리는 영하의 날씨에도 쉼 없이 야구장을 뛰는 선수들의 몸에선 뜨거운 김이 펄펄 피어오른다.
김성근 감독의 매서운 감시 아래 최강 몬스터즈는 숨 돌릴 틈도 없이 체력 운동을 이어나간다. 기진맥진한 선수들은 제작진에게 제발 물 좀 달라고 애원하지만 김 감독은 물을 주지 말라며 막는가 하면, 그라운드 위에 쓰러진 선수들은 훈련을 빨리 끝내기 위해 꾀를 부리기 시작한다.
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그토록 두려워했던 ‘펑고 훈련’도 시작된다. 장 단장 또한 김 감독에게 공을 전달하는 조력자를 자처하며 훈련을 돕는다. 직접 배트를 들고 다양한 코스로 공을 보내는 펑고 머신 김 감독의 고강도 훈련에 야구장은 곡소리로 가득 찬다. 과연 김성근 표 지옥의 펑고를 받은 대상이 누구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김 감독은 선수 한 명씩 개별로 맞춤 코칭도 진행한다. 선수마다 문제가 되었던 부분을 짚어주고 조언하는 등 최강 몬스터즈를 진짜 최강으로 만들려는 김 감독의 투지가 엿볼 수 있는 것. 지옥 훈련을 무사히 마친 최강 몬스터즈가 어떤 변화와 성장을 보일지 주목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email protected]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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