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아시안컵, 조 1위 자리 놓고 일본과 격돌…순위별 8강 대진·중계 채널 관심

[톱스타뉴스=이수현 기자] U-23 대표팀이 카타르 아시안컵 8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조별리그 순위 결정을 위한 한일전을 앞두고 있다.

22일 카타르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는 2024 AFC U-23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한국과 일본의 경기가 열린다.

한국, 일본, 중국, 아랍에미리트가 속한 조별리그 B조 현재 순위는 한국-일본 1위(2승 3득점), 3위 중국-아랍에미리트 순이다.

KFA 공식 계정

한국과 일본은 이날 경기로 조 1위를 가릴 전망이다. 조별리그 B조는 8강에서 A조와 만난다. A조에는 카타르, 인도네시아, 호주, 요르단이 속했으며 1위는 카타르, 2위는 인도네시아다.

한국이 B조 1위로 8강에 진출한다면 신태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인도네시아와 만나고, 2위로 가게 되면 카타르와 만나게 된다.

지난 21일 KFA는 공식 계정에 “8강 진출을 조기 확정 지은 황선홍호! 이제는 조 1위를 위해 일본을 만납니다! #한일전 축구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일전은 22일 오후 10시(한국 시간)에 시작되며 중계방송은 tvN, tvN 스포츠, 쿠팡플레이, 티빙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날 아시안컵 중계 여파로 ‘선재 업고 튀어’ 5회는 30분 이른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오는 25일 시작될 8강부터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파리올림픽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최소 4위를 확정해야 한다.

대회 우승, 준우승, 3위 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게 된다. 4위 팀은 2023 아프리카 U-23 네이션스컵 모로코 대회 4위 팀인 기니와 남은 출전권 1장을 두고 플레이오프를 진행해야 한다.

한국이 2위로 8강에 진출하면 오는 25일 오후 11시 카타르와 경기를 치른다. 1위로 진출한다면 26일 오전 2시 30분 인도네시아와 만난다.

이수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