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경기 연천군 경기 연천군 군사분계선 전방부대인 육군 제5보병사단 5중대 관측소 내 병영생활관에서 열린 초급간부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12.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정부가 군 처우와 복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내년 장병 봉급을 병장 기준 205만원까지 인상하고, 9명이 함께 지내던 생활관을 2~4인실로 개선한다.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6일 경기 파주시 육군 701특공연대를 방문, 장병들과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김윤산 차관은 “올해 예산에 단기복무장려금 및 시간외근무수당 상한을 대폭 확대했고 내년에 병봉급(병장기준, 준비금 포함)을 205만원까지 인상하는 등 장병의 처우개선을 지속 추진한다”며 “병영생활관 개선(9인실 → 2~4인실) 등 쾌적한 병영환경 구축을 위한 투자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단기복무장려금은 장교는 2022년 600만원에서 올해 1200만원, 부사관은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올린다. GP·GOP 등 격오지 근무자 대상 시간외근무수당 상한은 지난해 57시간에서 올해 100시간까지 늘었다. 병장기준 병 봉급은 준비금 포함 지난해 130만원에서 올해 165만원, 내년에는 205만원까지 상향한다.
김 차관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가 ‘군 복무가 자랑스러운 나라 실현’인 만큼 앞으로도 복무여건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장병들의 안정적 주거여건 및 훈련환경 조성을 위해서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News Related-
與 ‘영남 현역’ 대대적 물갈이 예고…수도권엔 사실상 ‘험지 인센티브’
-
'장관님' 저 구석에서 뭐하지?…한동훈 단체사진 화제
-
배트맨 자동차 보러 갈까
-
“눈물만 계속 나요”···모델만 노린 ‘알몸촬영’ 피해자 10명 넘었다
-
99세 카터, 배우자 마지막길 직접 배웅한다…추도예배 참석
-
김창옥, 강연 잠정 중단···알츠하이머 의심
-
"집의 변신은 무죄" 현대건설, 새 공간설계 공개
-
실종된 영화감독, 뉴욕 해변서 숨진 채 발견 [할리웃통신]
-
[게시판] 에어서울, 항공기 정비사들에 방한용품 지급
-
“아내가 부잣집 유부남들만 골라서 바람을 피웁니다” [사색(史色)]
-
이하늬 "임신한 줄 모르고 촬영..액션신에 '아이 좀 지켜주세요' 기도"(CBS)
-
[속보] 군, 30일 미 공군기지 발사예정 정찰위성 일정 연기
-
요양병원 둘러보는 이재명 대표
-
김기문 “대표 구속은 곧 폐업”… 중대재해법 확대 유예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