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 충남도 제공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의 광역지자체 평가 여론조사에서 4개월 연속 ‘정당지표 상대지수’ 전국 1위를 유지했다.
14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11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12월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가에서 정당지표 상대지수 152.7점을 기록, 전달의 136.2점에서 16.5점 상승하며 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단체장이 속한 지역의 정당 지지층과 비교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가늠하는 수치다. 100점을 넘으면 해당 지역 소속 정당보다 단체장 지지층이 더 많다는 의미다.
공동 2위는 125.3점을 차지한 이장우 대전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4위는 123.6점을 기록한 유정복 인천시장이 이름을 올렸다.
김 지사는 당선 득표율 대비 현재 지지도의 증감을 나타내는 ‘지지 확대지수’도 4개월 연속 2위를 유지했다. 지지 확대지수 100을 넘으면 임기 초에 비해 지지층이 늘었다는 뜻이다.
김 지사는 전달 96.7점보다 9.8점 상승하며 106.5점을 기록했다. 1위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7.1점, 3위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95.4점을 얻었다.
김 지사의 도정 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57.4%로 전달보다 5.3%P 상승하며 6위에서 5위로 올랐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전국 18세 이상 1만3600명을 대상으로 11월 27~29일과 12월 26~30일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0.8%P(광역단체별로는 ±3.5%P)이며 응답률은 2.5%다.
홍성=전희진 기자 [email protected]
News Related-
與 ‘영남 현역’ 대대적 물갈이 예고…수도권엔 사실상 ‘험지 인센티브’
-
'장관님' 저 구석에서 뭐하지?…한동훈 단체사진 화제
-
배트맨 자동차 보러 갈까
-
“눈물만 계속 나요”···모델만 노린 ‘알몸촬영’ 피해자 10명 넘었다
-
99세 카터, 배우자 마지막길 직접 배웅한다…추도예배 참석
-
김창옥, 강연 잠정 중단···알츠하이머 의심
-
"집의 변신은 무죄" 현대건설, 새 공간설계 공개
-
실종된 영화감독, 뉴욕 해변서 숨진 채 발견 [할리웃통신]
-
[게시판] 에어서울, 항공기 정비사들에 방한용품 지급
-
“아내가 부잣집 유부남들만 골라서 바람을 피웁니다” [사색(史色)]
-
이하늬 "임신한 줄 모르고 촬영..액션신에 '아이 좀 지켜주세요' 기도"(CBS)
-
[속보] 군, 30일 미 공군기지 발사예정 정찰위성 일정 연기
-
요양병원 둘러보는 이재명 대표
-
김기문 “대표 구속은 곧 폐업”… 중대재해법 확대 유예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