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시장 던진 화두에 동구에선 “지역 균형발전 역행” 반발 이어져
“도심으로 옮겨 나쁠 것 없다” 찬성론도…복합의료단지 구축도 기대
울산대학교병원 전경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김두겸 울산시장이 꺼내든 ‘울산대학교병원 도심 이전’ 이슈에 지역사회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울산대병원이 있는 동구지역을 중심으로는 ‘지역소멸을 부추기는 망상’이라는 비판에 거세게 터져 나왔다.
반면에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실현됐을 때 기대할 수 있는 효과와 순기능을 따져보자’며 기대감을 내비치는 여론도 적지 않다.
한편에서는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싸울 것도 없이,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성이 희박한 제안’이라며 아이디어 수준 이상의 진전이 어려울 것이라는 회의적 시선도 있다.
◇ “시민 편의, 타지역 수요 흡수” 27년 만에 울산시장이 공론화
울산지역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인 울산대병원의 전신은 1975년 현대조선 부속병원으로 개원한 해성병원이다.
1997년 해성병원이 울산대병원으로 전환됐는데, 이때 병원 측이 남구와 울주군 등지에 새 병원 부지를 물색한 적이 있다.
당시 무거동 시유지가 거론될 정도로 병원 설립 논의가 제법 구체화했으나, 민간 병원에 특혜성 지원이 될 수 있다는 반대 등으로 무산됐다.
이에 1999년 기존 해성병원 건물을 증축하는 방법으로 병원 규모를 키웠고, 이전 검토는 없던 일이 됐다.
다만 병원이 상대적으로 울산 외곽에 위치한 탓에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은 있었다.
그동안 병원 이전 필요성이 간간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구체적 논의로 발전되지는 않았다.
이런 역사적 배경을 지닌 이슈를, 김두겸 시장이 이번에 전격 공론화했다.
병원 이전이 처음 검토됐던 때로부터 27년 만이다.
김 시장은 지난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점을 전제하면서 “정부안대로 울산대 의대 정원이 현재 40명에서 120명으로 증원된다면, 이번이 울산대병원을 도심으로 이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접근성이 좋은 도심으로 옮기면 시민 이용 효율을 높일 수 있고, KTX와 연계해 인근 포항과 경주, 부산 일부 수요까지도 흡수할 수 있다”면서 “이번 기회를 놓치면 앞으로는 병원 이전할 명분이 없을 수 있으므로, 의료계와 심도 있게 협의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병원 이전에 필요한 막대한 비용은 시가 일부 예산을 지원하거나, 현재 병원 시설을 시가 사들이는 방안 등으로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며 대안을 내놓기도 했다.
김 시장이 적잖은 파장이 뒤따를 수밖에 없는 대학병원 이전 카드를 구상 단계에서 전격 꺼내든 배경에는, 시민 여론을 환기하는 동시에 충분한 사회적 논의가 이어지도록 해 예상되는 반대 목소리를 누그러뜨리려는 의도가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두겸 울산시장
◇ “무책임한 발상” 동구지역 반발…”기대 효과 따져봐야” 신중론도
동구지역의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주민 대의기관인 동구의회는 물론 정치권에서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반발 목소리가 이어졌다.
4·10 총선에서 맞붙은 현직 국민의힘 권명호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당선인도 이번만큼은 한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동구 주민들에게 실망을 안기고,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고려 없는 무책임한 발상”이라면서 “동구는 지방소멸 위기 지역으로 인구 유출에 대해 심각하고 고민하는 상황인데, 울산대병원 이전이 현실화하면 추가 인구 유출과 경기 침체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천문학적인 비용을 고려할 때 병원 이전은 현실성이 없다”면서 “도로 인프라 확충에 집중해 병원으로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이 우선”이라고도 했다.
특히 김 당선인은 “김 시장 논리대로라면 모든 공공기관이나 주요 인프라는 남구나 중구에 있어야 한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며 “현재 남구 도심과 가까운 곳에 산재전문 공공병원이 건립 중이기 때문에, 더욱 남구 중심주의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그러나 동구만의 문제로 한정할 것이 아니라, 더 넓은 관점에서 순기능을 따져보자는 목소리도 있다.
시민 접근성 향상, 타지역 의료 수요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은 충분히 기대할 만한 효과라는 것이다.
특히 건립 중인 산재전문 공공병원,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설립을 추진하는 과학기술의학전문대학원 등과 연계하면 전국적으로 자랑할 만한 복합의료단지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도 나온다.
중구에 사는 40대 시민은 28일 “이용객 편의 확대, 대학병원의 운영 효율 개선 등이 다른 어떤 요인보다 우선 고려돼야 할 것”이라면서 “울산대병원이 도심으로 옮기면 나쁠 것은 없다고 보이며, 옮겨간 병원 자리를 활용하기에 따라서는 동구도 병원 이전 공백을 메울 수 있지 않을까”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일각에서는 워낙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다는 점을 들어 실현 가능성을 크게 보지 않는다.
김 시장의 발표로 당분간 찬반 논의가 이어지겠지만, 잠깐 떠들썩하다가 결국 흐지부지될 것이라는 냉소적 전망이다.
이전 지역이나 시기가 정해지지 않아 구체적 집계가 어렵지만, 병원 이전에 적게는 수천억원에서 많게는 1조원이 넘는 돈이 들 수 있다는 추산도 나온다.
김 시장이 비용 보전책을 함께 제시한 것도 이런 지적에 대한 대응 근거인 셈이다.
결과적으로 김 시장이 던진 화두에 뜨거운 논란이 이어지는 셈인데, 이 사안의 주체인 울산대병원은 말을 아끼고 있다.
김 시장은 발언의 파장을 예상해 “개인적인 생각을 제시한 것으로, 병원 측과 사전 협의는 없었다”고 전제했고, 갑작스럽게 이슈의 중심에 선 병원 측도 다소 당황스러운 기색을 보이며 “시에서 구체적 제안을 받은 적은 없다”는 반응만 보였다.
[email protected]
News Related
-
신의진 국민의힘 당무감사위 위원장 [연합] [헤럴드경제=김진·신현주 기자]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 공천에서 대규모 물갈이를 단행할 전망이다. 공천 룰의 밑그림을 그리는 당 총선기획단에 이어 당무감사위원회도 ‘20% 이상’에 해당하는 컷오프(공천 배제) 비율을 꺼내 들었다. 후보경쟁력을 파악하는 수단인 여론조사 비중을 크게 높이면서 당장 현역의원 3명 중 2명이 몸담은 영남권이 직격타를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대적 ...
See Details:
與 ‘영남 현역’ 대대적 물갈이 예고…수도권엔 사실상 ‘험지 인센티브’
-
27일 ‘2023 범죄예방대상’ 시상식 사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왼쪽 가장 구석에서 깃발을 펼쳐 들고 있다.[법무부]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023 범죄예방대상’에서 촬영한 단체 사진이 여권 지지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반적으로 조직의 수장이 한가운데에 자리를 잡는 것과는 달리, 한 장관은 잘 보이지 않는 구석에 서서 깃발을 펼쳐드는 역할을 맡았기 ...
See Details:
'장관님' 저 구석에서 뭐하지?…한동훈 단체사진 화제
-
워너브러더스 100주년展 내년 3월 31일까지 DDP서 ‘배트맨’의 자동차인 배트모빌. 워너브러더스 콘텐츠 기업 워너브러더스가 설립 100주년을 맞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특별전을 진행한다. 내년 3월 31일까지 열리는 ‘워너브러더스 100주년 셀레브레이션’은 워너브러더스 대표 영화들의 각본과 의상, 각종 소품을 관람할 수 있는 액티베이션 전시와 100주년 기념 프리미엄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스페셜 럭키드로 공간을 제공한다. 관객들은 ...
See Details:
배트맨 자동차 보러 갈까
-
불법 촬영 혐의로 현행범 체포되는 프리랜서 작가 천모 씨.[사진 제공 = SBS 캡처] 모델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불법 촬영을 한 프리랜서 작가가 구속됐다. 그런데 이 작가는 과거에도 같은 범죄를 지금까지 세 차례 저질러서 붙잡힌 전력이 있음에도 모두 가벼운 처벌만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SBS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
See Details:
“눈물만 계속 나요”···모델만 노린 ‘알몸촬영’ 피해자 10명 넘었다
-
애틀랜타 교회에 바이든 등 전현직 대통령 부부도 참석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부인 로절린 별세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올해 99세인 지미 카터 미국 전 대통령이 호스피스 돌봄을 받아온 고향집에서 잠시 나와 지난 77년간 해로한 로절린 여사의 마지막길을 직접 배웅한다.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카터 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
See Details:
99세 카터, 배우자 마지막길 직접 배웅한다…추도예배 참석
-
유튜브 채널 ‘김창옥 TV’ 소통 전문가로 알려진 김창옥 강사가 알츠하이머 증상을 고백했다. 23일 김창옥의 개인 유튜브 채널 ‘김창옥 TV’에는 ‘생각지도 못한 위기가 내 인생을 뒤흔들 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김창옥은 ‘심각한 기억력 감퇴 증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알츠하이머가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내 나이가) 50세인데, 최근 뇌 ...
See Details:
김창옥, 강연 잠정 중단···알츠하이머 의심
-
무빙 수납장을 주방 쪽으로 이동시키면 집안에서 운동할 수 있는 ‘홈짐’이 되고, 거실 쪽으로 이동시키면 사무실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사진=현대건설 [데일리임팩트 권해솜 기자] 현대건설이 원 스페이스 멀티 유즈(One Space Multi Use:한공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함) 콘셉트의 H시리즈를 선보였다. 집이 워케이션 등으로 다목적 공간으로 진화한 만큼, 이 같은 요구들을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건설은 ...
See Details:
"집의 변신은 무죄" 현대건설, 새 공간설계 공개
-
실종된 영화감독, 뉴욕 해변서 숨진 채 발견 [할리웃통신] [TV리포트=이경민 기자] 아일랜드 영화 감독 로스 맥도넬이 뉴욕 해변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4세. 17일(현지 시간) 뉴욕 당국은 실종 신고됐던 로스 맥도넬 감독의 시신을 브리지 포인트 해변 인근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로스 맥도넬 감독은 뉴욕시 브루클린의 베드퍼드 스타이베선트 지역에서 자전거 타던 ...
See Details:
실종된 영화감독, 뉴욕 해변서 숨진 채 발견 [할리웃통신]
-
실종된 영화감독, 뉴욕 해변서 숨진 채 발견 [할리웃통신] [TV리포트=이경민 기자] 아일랜드 영화 감독 로스 맥도넬이 뉴욕 해변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4세. 17일(현지 시간) 뉴욕 당국은 실종 신고됐던 로스 맥도넬 감독의 시신을 브리지 포인트 해변 인근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로스 맥도넬 감독은 뉴욕시 브루클린의 베드퍼드 스타이베선트 지역에서 자전거 타던 ...
See Details:
[게시판] 에어서울, 항공기 정비사들에 방한용품 지급
-
실종된 영화감독, 뉴욕 해변서 숨진 채 발견 [할리웃통신] [TV리포트=이경민 기자] 아일랜드 영화 감독 로스 맥도넬이 뉴욕 해변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4세. 17일(현지 시간) 뉴욕 당국은 실종 신고됐던 로스 맥도넬 감독의 시신을 브리지 포인트 해변 인근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로스 맥도넬 감독은 뉴욕시 브루클린의 베드퍼드 스타이베선트 지역에서 자전거 타던 ...
See Details:
“아내가 부잣집 유부남들만 골라서 바람을 피웁니다” [사색(史色)]
-
실종된 영화감독, 뉴욕 해변서 숨진 채 발견 [할리웃통신] [TV리포트=이경민 기자] 아일랜드 영화 감독 로스 맥도넬이 뉴욕 해변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4세. 17일(현지 시간) 뉴욕 당국은 실종 신고됐던 로스 맥도넬 감독의 시신을 브리지 포인트 해변 인근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로스 맥도넬 감독은 뉴욕시 브루클린의 베드퍼드 스타이베선트 지역에서 자전거 타던 ...
See Details:
이하늬 "임신한 줄 모르고 촬영..액션신에 '아이 좀 지켜주세요' 기도"(CBS)
-
실종된 영화감독, 뉴욕 해변서 숨진 채 발견 [할리웃통신] [TV리포트=이경민 기자] 아일랜드 영화 감독 로스 맥도넬이 뉴욕 해변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4세. 17일(현지 시간) 뉴욕 당국은 실종 신고됐던 로스 맥도넬 감독의 시신을 브리지 포인트 해변 인근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로스 맥도넬 감독은 뉴욕시 브루클린의 베드퍼드 스타이베선트 지역에서 자전거 타던 ...
See Details:
[속보] 군, 30일 미 공군기지 발사예정 정찰위성 일정 연기
-
실종된 영화감독, 뉴욕 해변서 숨진 채 발견 [할리웃통신] [TV리포트=이경민 기자] 아일랜드 영화 감독 로스 맥도넬이 뉴욕 해변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4세. 17일(현지 시간) 뉴욕 당국은 실종 신고됐던 로스 맥도넬 감독의 시신을 브리지 포인트 해변 인근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로스 맥도넬 감독은 뉴욕시 브루클린의 베드퍼드 스타이베선트 지역에서 자전거 타던 ...
See Details:
요양병원 둘러보는 이재명 대표
-
실종된 영화감독, 뉴욕 해변서 숨진 채 발견 [할리웃통신] [TV리포트=이경민 기자] 아일랜드 영화 감독 로스 맥도넬이 뉴욕 해변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4세. 17일(현지 시간) 뉴욕 당국은 실종 신고됐던 로스 맥도넬 감독의 시신을 브리지 포인트 해변 인근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로스 맥도넬 감독은 뉴욕시 브루클린의 베드퍼드 스타이베선트 지역에서 자전거 타던 ...
See Details:
김기문 “대표 구속은 곧 폐업”… 중대재해법 확대 유예 요청
OTHER NEWS
정율성 사업 철회 촉구 집회 참석한 황일봉 전 회장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황일봉 5·18 부상자회 회장이자 전 광주 남구청장은 28일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눈 전범 정율성 기념사업을 추진해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
Read more »
대입 준비, 기본에 충실한 ‘적기교육’이 정답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다음 날인 17일 대구 수성구 정화여고 3학년 교실에서 수험생들이 가채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었다. 킬러문항이 없어지면 물수능이 될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
Read more »
서울 도봉구, ‘우이천 제방길’ 정비 공사 완료…보행로 확장·조명 설치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 24일 우이천 제방길 정비공사 현장을 주민과 함께 살펴보고 있다. 사진=도봉구청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우이천 제방길 정비 공사를 완료하고 ...
Read more »
검찰 피의자 조사…”공수처에 검찰 관계자 고소” ‘대선 허위보도 의혹’ 허재현 기자, 검찰 피의자 조사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이도흔 기자 =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불리한 허위 보도를 했다는 의혹으로 수사받는 ...
Read more »
한 남성이 담배를 들고 있는 모습. 게티이미지코리아 다음 세대 완전 금연을 목표로 한 뉴질랜드의 야심적인 금연 대책이 폐기될 위기에 놓였다. 27일 출범한 뉴질랜드의 중도 우파 국민당 주도의 연정은 2009년 1월1일 ...
Read more »
‘수억 광고 수익 숨기고 해외 여행 유튜버’, 재산 추적한다 김동일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이 28일 정부세종청사 국세청에서 지능적 재산은닉 고액 체납자 집중 추적조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스1 유명 유튜버 A씨는 매년 수억 ...
Read more »
건강을 위해 매일 과일을 챙겨 먹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과일도 언제 먹느냐에 따라 몸에 끼치는 영향이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식사 후 곧바로 과일을 먹는 습관은 오히려 독이 될 수 ...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