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러포즈하면 받아줄 거야? 나 청담동 살아”…김영철, 집 최초 공개

[톱스타뉴스=서승아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집을 공개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는 ‘새벽 5시부터 난리 나는 김영철네 집 최초공개(모닝루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김영철의 일상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새벽 5시부터 일어난 김영철은 모닝루틴을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 캡처

처음 공개된 김영철의 청담동 집은 깔끔하고 심플한 인테리어로 눈길을 끌었다. 김영철은 “딱 진짜 심플하다. 군더더기 없이. 저의 개그와 저의 삶은 군더더기가 얼마나 많습니까?”라며 집을 소개했다.

잠시 뒤 영양제를 먹고 스트레칭과 샤워를 마친 김영철은 아침 라디오 스케줄을 위해 이동했다.

차에 탄 김영철은 “화상영어를 한다. 원어민 선생님이 골라져 있다. 수업 입장하며 이제 시작하는 거다”며 20분간 화상영어 대화를 나눴다.

앞서 김영철은 자신이 사는 동네를 청담동이라고 직접 언급했다. 지난 2021년 11월 13일 방송한 JTBC ‘아는 형님’에서 그룹 AOA 출신 배우 설현과 게임 ‘만약에’ 상대로 만나 “내가 프러포즈하면 받아줄 거야? 나 청담동 살아”라며 남다른 재력을 어필했다. 설현은 “대신 자신과 결혼하기 위해선 가수 황보, 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의 휴대전화 번호를 지워야 한다”라고 조건을 달았다.

이에 김영철은 아주 흔쾌히 조건을 받아들인 채 “그럼 우리 울산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갈 수 있어?”라며 설현에게 경악을 유발했다. 또 김영철은 “나랑 결혼하면 평생 살아야 해. 이혼할 수 없어”라고 설현을 몰아붙였다.

서승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