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닭백숙-도토리묵무침"…'백반기행' 남원, 지리산 맛집 소개

[톱스타뉴스=김효진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남원 참게장정식과 강된장정식 맛집이 소개됐다.

지난 7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243회는 전북 남원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전북 남원시 산내면 내령리에 위치한 식당이 소개됐다. 가게를 찾은 허영만과 구혜선은 토종닭백숙과 도토리묵무침을 주문했다.

밑반찬으로는 취나물볶음, 고사리볶음, 머위무침, 돼지감자김치가 나왔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도토리묵무침을 맛본 구혜선은 “확실히 사먹는 것보다 쫀득쫀득하다”라고 말했고, 허영만은 “찰지고 쫀득쫀득하다. 다른 데서 먹는 거랑 맛이 다르다”라고 얘기했다.

토종닭에는 칡, 헛개나무, 구지뽕나무, 생강잎이 들어갔다. 토종닭을 본 구혜선은 “고기가 엄청 크다”라고 감탄했고, 허영만은 “닭이 따뜻한데 어머니의 온정이 합쳐서 맛이 한층 더 난다”라고 전했다.

구혜선은 지난 2월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를 최우등으로 졸업했다. 당시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오랜만이에요. 드디어 긴 여정을 마치고 23일 졸업을 앞두고 있어요. 목표했던 최우등 졸업(Summa Cum Laude)을 하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글을 남겨요. 상실했던 시간 속에서 작은 성취를 하나씩 이뤄낼 수 있도록 도와준 성균관대 동학들과 교수님들의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졸업 소감을 전했다.

또한 구혜선은 지난해 12월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구혜선은 배우, 영화감독, 화가, 작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간대를 옮긴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김효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