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교육위, 의원 발의 조례안 5건 원안 가결

416회 임시회 1차 교육위…교육감 제출 의안 2건도 원안 통과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3일 416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의원 발의 조례안 5건과 교육감 제출 의안 2건을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

김현문 의원(청주14)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긴급대피용 방연물품의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

이정범 의원(충주2)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학교급식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 억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학교급식에서 다량으로 발생하는 음식물 처리 비용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에 이바지하는 내용을 담았다.

박용규 의원(옥천2)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교육·학예에 관한 규칙의 제정과 개정·폐지 주민 의견 제출 등에 관한 조례안’은 주민이 직접 지방의회에 조례 제·개정과 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박재주 의원(청주6)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장애 학생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 지원 조례안’은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장애 학생의 문화예술과 체육활동을 보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교육위원회는 이 외에 교육감이 제출한 ‘충청북도교육청 부조리신고 처리 및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과 ‘2024년 충청북도교육청 자치법규 정비를 위한 28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

충북도교육청 2024년 1차 충북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은 24일 도교육청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2024년 1차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 후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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