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앞둔 ‘눈물의 여왕’, 편성 시간 변경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눈물의 여왕’이 방송 마지막주, 편성 시간을 변경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둔다.

23일 tvN 측은 드라마 공식 계정을 통해 “‘눈물의 여왕’ 15화(토)-최종화(일) 편성시간 변경 안내. ‘눈물의 여왕’ 15화, 16화(최종화)는 밤 9:10에 특별 편성으로 찾아갑니다”라고 밝혔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됐던 바. 15화와 16화는 특별히 10분 일찍 편성되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10분 더 일찍 만나는 현우와 해인. 마지막까지 백홍과 함께 해요”라며 본방 사수를 독렸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용두리 이장 아들,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 지난 21일 14화가 방송됐으며, 오는 주말 종영을 앞뒀다.

‘눈물의 여왕’은 시청률 21.625%을 돌파한 상황이다. tvN 드라마 최고 시청률은 2020년 방영된 ‘사랑의 불시착’으로 최고 시청률이 21.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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