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G80 신형 (사진=제네시스) 2024.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출시된 제네시스의 신형 G80이 1분기 무난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G80 ‘2.5 터보’ 등급을 선택한 소비자 비중이 높았고, 그 중에서도 4륜 구동 모델 선호 현상이 두드러졌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80은 지난해 말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돼 올 1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됐다. 올해 1분기 판매량은 9808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경쟁 모델로 여겨지는 BMW 5시리즈는 5524대, 기아 K9은 1893대 팔렸다.
소비자 유형과 성별 등으로 봤을 땐 G80은 ‘개인’과 ‘남성’ 고객에게 높은 인기를 보였다. 먼저 1분기 개인이 구매한 G80은 6090대로 전체의 62.1%를 차지했다. 법인 및 사업자 구입 비중은 37.9%를 기록했다.
영업용, 관용을 제외한 개인 소유 자가용(6090대)을 기준으로 보면 남성이 보유한 G80이 4740대로 전체의 77.8%를 차지했다. 여성 보유 대수 비중은 22.2%(1350대)에 그쳤다.
등급별로 보면 ‘2.5 터보’ 모델이 압도적으로 수요가 많았다.
제네시스는 G80을 4가지 등급(▲2.5 터보 ▲2.5 터보 스포츠 패키지 ▲3.5 터보 ▲3.5 터보 스포츠 패키지)으로 나눠 판매 중인데, 올해 판매 대수(9808대) 중에서 7734대 78.8%가 2.5 터보 등급을 선택했다. 특히 전체 판매 대수의 59.3%에 해당하는 5812대가 2.5터보 등급에 ‘4륜 구동’ 방식을 택했다.
G80은 SUV인 GV80과 함께 올해 제네시스 브랜드 판매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올해 GV80은 1만4372대 판매되며 제네시스 라인업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부분 변경 전 모델 판매량을 포함한 G80이 1만1588대, GV70이 6237대 팔리며 뒤를 받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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