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육각형 인간의 완벽한 직업의식…'Do or Die' 음원 멜론 스트리밍 2억 회를 돌파

[톱스타뉴스=김경혜 기자] 기자가 보는 임영웅은 완벽한 육각형 인간이다.

육각형 인간이란 외모, 성격, 학력, 집안, 자산, 직업의 여섯 가지가 완벽한 인간을 일컫는 말이라고 한다. ​

임영웅, 육각형 인간의 완벽한 직업의식…’Do or Die’ 음원 멜론 스트리밍 2억 회를 돌파

먼저 임영웅의 외모​다.

참 훈훈하고 설레게 생겼다. 임영웅은 ​조각형 미남은 아니지만 완벽한 난로형 미남이다.

​둥글둥글 보드랍고 따스한 이미지에 이목구비마저 동글동글, 모난 구석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한마디로 아침햇살 같은 포근한 외모의 소유자다. 그냥 잘생겼다는 소리다.

임영웅, 육각형 인간의 완벽한 직업의식…’Do or Die’ 음원 멜론 스트리밍 2억 회를 돌파

두 번째는 성격이다.

지금까지 지켜본 임영웅은 성품이나 모든 행동에 격조 있는 고귀한 사람​이다.

임영웅과 한 번이라도 이야기를 나눠 본 사람이라면 그의 인성을 논하지 않을 수가 없다. 착한다. 신중하다. 배려심이 대단하다. 예의 바르다. 의리 있다. 겸손하다…

굳이 예를 들자면 임영웅 유튜브 합숙 다이어트 E3 영상에서도 그의 성격을 알 수 있다.

‘Do or Die’ 녹음을 할 때 충분히 전문 코러스와 함께 해도 될 것을, 우주 대스타가 되었음에도 잊지 않고 대학 동기들과 함께 녹음 작업을 한 것은 그의 성품과 의리를 여실 없이 보여준 하나의 단편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합숙 마지막 날 고생한 동료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며 정말 별거 아니라는 듯 모두를 편안하게 해주는 그를 보며 그의 성격은 그저 ‘갓’ 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임영웅/ 물고기뮤직

세 번째는 학력이다.

임영웅은 명문대 출신이 아니다. 그럼에도 학벌보다는 지식이, 지식보다는 지혜와 재치가 역력히 드러나는 사람​이다.

그 어떤 우문에도 재치 있게 받아칠 수 있는 순발력. 그 어떤 무례한 질문에도 질문한 사람이 되려 미안해지는 현명한 답변. ​그 어떤 곤란한 질문에도 누구 하나 불편하지 않게 만드는 지혜로움.

단지 타고난 언변이 아니라 독서와 경험을 통한 자아성찰로 꾸준히 수준 높은 자기 계발의 퀄리티를 하나하나 쌓아가고 있는 사람이 임영웅이니 겉으로 드러난 학력이 무슨 소용이 있으랴. 삶의 혜안을 이미 다 꿰뚫고 있는 그는 영웅시대라는 최고의 명문대 학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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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는 자산이다.

실제로 그는 어마어마와 부와 명예를 가진 자산가다.

하지만 기자가 말하고픈 임영웅의 자산은 바로 ‘임영웅자신’ 이라는거다. 자기관리 끝판왕 임영웅은 산더미 같은 유혹이 몰려와도 흔들리지 않는다.

상암벌 콘서트를 앞두고 팬들에게 더 나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매일 운동으로 체력을 키우고 예능 출연을 고사하고 오직 연습에만 매달리는 그를 보며 그가 콘서트에서 3시간이라는 긴 시간을 한 번도 지친 기색 없이 웃으며 펄펄 나는 것은 철저한 자기관리가 없고는 불가능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자기관리가 뛰어난데 이것보다 더 큰 자산이 어디 있겠는가? 임영웅 그 자체가 수천수억 수조의 최고 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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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는 집안이다.

​집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 참 안전하다. 무쇠솥 참 인성의 할머니와 어머니가 계신 그런 집안에서 자랐는데 임영웅이야 말해서 뭐 하겠는가.

자고로 집안이란 돈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집안의 인성과 화목함을 보는 것이다.

임영웅/물고기뮤직

마지막 여섯 번째는 직업이다.

​직업 의식이 투철한 임영웅은  무대에만 오르면 업(up) 업(up) 모든 것이 업(up) 되어 최고의 무대를 만드는 사람이다.

​그 최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끝없이 고민하고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내고 새로운 시도를 하는 사람​이다.

그런 그의 시도가 만들어 낸 노래중의 한곡이 바로 ‘‘Do or Die’ (두 오어 다이)다.

팬들과 함께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곡을 하고 싶어서 도전했다는 임영웅은 티저 이미지 좌측 상단에 희미하게 타이틀 ‘Do or Die’를 아스키코드로 숨겨놓는 기발한 발상으로 음원 발매 전부터 팬들을 신나게 만들었다.

임영웅의 목표는 대성공이었다.

전국투어 콘서트 오프닝을 담당하며 공연장을 광란의 도가니로 몰고 간 ‘Do or Die’ 는 임영웅의 가수 인생의 또 다른 전환점이 될 만큼 신선하고 획기적이며 매력적인 곡이다.

임영웅/물고기뮤직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강렬하고 신나는 비트와 임영웅의 완벽한 가창력, 그리고 멋진 칼군무가 삼위일체 되어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 주는 가수 임영웅의 ‘Do or Die'(두 오어 다이) 음원이 스트리밍 2억 회를 돌파했다.

작년 10월 9일 공개된 이 곡은 4월 15일 기준 공개 190일 만에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인 멜론 스트리밍 2억을 기록했다.

100만 스트리밍 소요 시간 14시간 10분 만에 달성, 역대 44위의 기록을 가지고 있기도 한 ‘Do or Die’는 멜론 일간차트에 190일(17일 기준) 연속 랭크돼 있으며, 주간 인기상 4주 연속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임영웅/물고기뮤직

2023 AFC 아시안컵 축구 경기 마지막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엔딩곡으로 화려하게 울려 퍼지며 또 하나의 새로운 월드컵 송으로 떠오르기도 한 ‘두 오어  다이’ 는 오는 5월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임영웅은 5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아시아에서 5번째로 큰 상암 월드컵 경기장의 수용인원은 6만 6704명이다. 임영웅은 막대한 이익을 포기하고 잔디보호를 위해 그라운드 좌석을 없앴다.

그 대신 공연장 북측에 잔디 침범 없이 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관객 만족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그라운드 밖을 두르는 돌출무대도 준비된다.

그의 성격과 지혜와 직업의식 등 육각형의 완벽함이 여지없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이런 가수를 만나 함께 인생을 걸어가고 있으니 수십만 영웅시대와 수천만 축구팬들은 진정 기쁘지 아니한가.

김경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