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 올랐다가 10년 치 욕먹어"

‘슈퍼마켙 소라’ 24일 방송

유튜브 콘텐츠 ‘슈퍼마켙 소라’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현이가 ‘2023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에 올랐다가 ‘악플’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24일 오후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를 통해 공개된 ‘슈퍼마켙 소라'(연출 한수빈)에서는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출연한 가운데 MC 이소라로부터 “작년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에 올랐다며?”라는 얘기를 들었다.

이현이는 “후보에 있어서 진짜 깜짝 놀랐다. ‘이게 무슨 일이야’ 했다”라며 기억을 떠올렸다. 아울러 “후보에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가족끼리 축제였다. ‘우리 집에 이런 경사가’ 하면서 거의 장원급제 수준이다. 그렇게 막 난리가 났다”라고 해 웃음을 샀다.

특히 이현이는 “대상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 10년 치 욕을 다 먹었다”라면서 “‘이현이가 뭔데 저기 있냐?’ 해서 댓글이며 DM이며 폭주했었다”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그래도 ‘무플’보다는 ‘악플’이 좋다 하지 않냐? ‘나에게 이런 관심을’ 이런 생각을 했다. 그냥 그 쟁쟁한 분들 사이에 들어간 것만으로도 감사했다”라고 속내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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