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2028년 개항 목표 서산공항 차질없이 추진”

서산상공회의소 초청 ‘상공인과의 대화’ 열려

서산상공회의소 초청 ‘상공인과의 대화’ 모습. (서산시 제공)/뉴스1

(서산=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6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서산상공회의소 초청 ‘상공인과의 대화’가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이완섭 시장과 관내 상공인 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한 상공인은 “물류 인프라 구축은 큰 관심사 중 하나인데 이와 관련해 서산공항의 착공과 준공 등 앞으로의 추진계획이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이에 이 시장은 “2026년에 착공, 2028년 개항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며 “공항 관련 산업이 유치될 경우, 인근 시·군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 시장은 대산지역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관련해 “시와 충남도가 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대산임해지역의 고도화 및 대산읍 내 173만 평 규모의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성연면 인더스밸리 산업단지 내 편의시설 설치 △육쪽마늘 홍보와 지원 △외국인 근로자 유치 등 다양한 질문과 답변이 이뤄졌다.

이 시장은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상공인 분들이 지역 경제를 이끄는 대들보라고 생각한다”며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산업 확장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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