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노지현 기자] 배우 오윤아가 어머니께 효도 시술을 선물했다.
지난 26일 오윤아의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가정의 달 특집! 오윤아의 어머니 팔자 효도 시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오윤아는 “미국을 갔다 왔다. 그때 되게 자연스러운 시술에 대해 얘기를 했다. 할리우드 배우들도 자연스럽게 하고 외국 애들도 한다더라. 얘기 듣다가 스컬트라 라는 것 들어봤나”라고 말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들어본 것 같다. 온 손님들이랑 신부님들이 많이 하시더라. 되게 좋다더라. 당일날 촬영이랑 본식이랑 받았을 때 틀리다. 왜 이렇게 달라졌냐 물어보면 그걸 했다더라”고 했다.
유튜브 채널 Oh!윤아
이에 오윤아는 “나는 시술 관심도 없는데 스컬트라가 콜라겐을 안쪽에 주입시켜 피부도 매끄러워보이고 팔자 주름에 엄청 좋다더라. 미국에는 스컬트라만 한다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안 하고 우리 엄마에게 효도 시술을 선물해 드리려고. 엄마가 사실 되게 기대를 하더라. 우리 엄마도 그런 거 관심이 없는데 점점 기대가 된 것 같더라. 아프다고 하진 않다는데 우리 엄마의 시술 과정을 보며 나도 해도 되겠다 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튜브 채널 Oh!윤아
오윤아는 어머니를 만나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효도 선물 해드리려고 왔다”고 하자, 어머니는 “나는 도저히 못 하는데 딸 때문에 또 예뻐지게 생겼다”며 흐뭇해했다.
시술 후 오윤아는 어머니를 보며 “광대뼈도 좀 줄어들었다. 너무 신기하다. 엄마의 평생의 고민이 광대뼈였는데 얼굴 딱 봐도 그냥 너무 좋아보인다. 효과가 좀 있을 것 같다”며 만족해했다. 이에 어머니 역시 “돈 있어도 안 한다. 맨날 그 돈 있으면 기부하라 하는데. 칠순 선물 미리 받은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오윤아는 지난 2007년 1월 5살 나이 차이가 나는 광고대행 마케팅 회사 이사 일반인 송모 씨와 결혼해 그해 8월 아들 송민 군을 출산했다. 이후 2015년 6월, 8년 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합의 이혼했다.
노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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