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안동시청에 1억4800만원 상당 물품 기부 '훈훈'

쌍방울은 24일 경상북도 안동시에 거주하는 이웃들을 위해 1억4800만 원 상당의 자사 물품을 안동시청에 전달했다(쌍방울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쌍방울(102280)이 봄 맞이 이웃사랑 나눔을 연이어 실천하고 있다.

쌍방울은 25일 전날 경상북도 안동시에 거주하는 이웃들을 위해 1억4800만 원 상당의 자사 물품을 안동시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돌아보며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 및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기부 물품은 쌍방울 마스크, 남성·여성용 내의로 구성됐으며 안동시청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쌍방울이 안동시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에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고 있는 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쌍방울은 해마다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 들어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아름다운가게 등 사회복지단체를 통한 누적 기부금액은 14억 원에 달한다.

이형석 쌍방울 대표는 “힘겹게 지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사회적 기업으로서 봉사와 나눔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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