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이 백화점 세일 오늘부터… 패션 최대 50% 할인

롯데, 신세계, 현대 등 백화점 3사가 봄 맞이 정기 세일을 시작한다. 사진은 롯데백화점에서 상품을 구경하는 고객. /사진=롯데백화점

봄을 맞아 주요 백화점이 일제히 정기 세일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은 2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전 점에서 4월 정기 세일 ‘슈퍼 피버’를 진행한다.

스포츠, 애슬레저, 뷰티, 패션, 리빙 등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을 비롯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행사는 ▲슈퍼 프라이스 ▲슈퍼 베네핏 등이다.

슈퍼 프라이스는 할인판매 기간 캠핑과 피크닉 등 야외 활동에 필요한 상품군 인기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기획전이다. 슈퍼 베네핏은 뷰티, 스포츠 상품군을 포함해 나들이나 야외활동에 필요한 제품에 금액할인권을 제공하는 혜택이다.

봄 단장을 위한 K패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팝업 행사도 선보인다. 쿠메, 방떼 등 팝업 행사가 진행된다.

신세계백화점이 ‘신백멤버스페스타’를 준비했다. /사진=신세계백화점

같은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13개 점포에서 ‘신백멤버스페스타’를 연다. 패션부터 아동용품·침구류까지 300여개 브랜드 인기 상품을 최대 65% 할인 판매한다.

W컨셉 등 여성 패션 브랜드에서는 재킷과 원피스 등 봄 스타일링 아이템을 10~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 스포츠 브랜드 10~20% ▲인기 아동복 브랜드 10~30% ▲주방용품과 침구 10~50% 할인 판매한다.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에서는 4월1∼7일 봄 아웃도어를 최대 65% 할인하는 기획전을 진행 예정이다. 신백멤버스페스타 기간 신세계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에서는 패션·잡화 2만원 할인권, 식음료 3000원 할인권 등 다양한 쿠폰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이 스프링 세일을 진행한다.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역시 같은 기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봄맞이 프로모션 ‘스프링 세일’을 한다.

국내외 패션, 잡화, 뷰티, 리빙 등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봄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할인 판매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7%의 사은 혜택과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등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다음 달 4일까지 한우 등심 스테이크, 딸기, 망고, 육포 등 20여개 상품을 최대 40% 할인하는 ‘피크닉&캠핑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어 다음 달 5∼14일에는 ‘봄날의 만찬’ 행사를 통해 두릅, 미나리, 산딸기 등 제철 상품 30여종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다음 달 1∼5일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프리미엄 신선식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특가 이벤트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