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지원금, 영수회담 의제로?…번지는 정치권 공방
[앵커]
윤석열 대통령과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영수회담의 민생회복지원금 의제에 양측이 의견 차를 좁혀가는 사이에
정치권에서는 찬반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용혜인 더불어민주연합 의원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표 : 25만 원에 대한 합리적인 수치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2,000명 의대 증원 붙들고 의료 시스템 전반을 초토화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보다 조금도 나을 것이 없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무엇인지 아시긴 아십니까? 국민들의 구매력이 감소한다는 이야기이고, 자신의 늘어나지 않는 임금 속에서 내돈으로 내가 사먹어야 하는 국민들은 과일이든, 샌드위치든, 소고기든, 초밥이든 더 적게 소비할 수 밖에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실질적 근거 없는 수치들만 반복적으로 되뇌는 두 분 지도자가 만나서 회담을 통해서 서로의 주장을 바터 식으로 관철하게 된다면 그것은 협치의 올바른 모델일 수 없습니다.]
[용혜인 / 더불어민주연합 의원 : 애초에 정부 재정적자는 누가 키웠습니까? 철 지난 긴축 이데올로기에 사로잡혀서 내수 진작을 통한 경기 관리에 실패한 결과, 세수가 대폭 줄었습니다. 여기에 묻지 마 대기업 부자 감세로 세수가 더욱 줄었습니다. 재정을 애초에 무리하게 써서 적자가 난 상황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재정적자가 그리도 걱정이라면 최상층 부자들에게 가장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부자 감세 철회부터 요구하는 것이 재정 운용의 상식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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