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탠다드, 스타필드 수원 1주일 간 4만 명 방문

매출 3억3천만원…패션 카테고리 1등 브랜드 목표

무신사 스탠다드 스타필드 수원점.(무신사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무신사 스탠다드가 이달 중순 오픈한 ‘스타필드 수원’ 매장에 1주일 새 4만 명 이상 고객을 끌어모으며 인기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19일 스타필드 수원 5층에 오픈한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은 1330㎡(약 403평) 규모다. 무신사 스탠다드에서 전개 중인 △키즈 △뷰티 △스포츠까지 모든 브랜드 라인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오픈 이후 25일까지 7일 동안 매장 내 방문객은 4만42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주말이었던 지난 20일과 21일에는 각각 1만 명 이상이 다녀갔다.

스타필드 수원 내에 입점된 캐주얼 패션 브랜드들 사이에서 경쟁력과 브랜드 파워를 보여준 셈이다.

오픈 첫날을 포함한 일주일간 매출액은 약 3억3000만 원에 달했다.

스타필드 수원 내에서는 주력 상품인 24SS 시즌 아우터류를 비롯해 데님, 티셔츠, 쿨탠다드 등의 데일리 스테디셀러 아이템을 비롯해 패션 유튜버 ‘핏더사이즈’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선보인 ‘시티 레저 컬렉션’도 큰 인기를 얻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5월 이후로도 국내 대형 유통사에서 운영하는 쇼핑몰 내에서의 전략적 입점을 통해 대세 브랜드로서 본격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9번째 점포로 스타필드 수원까지 오픈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을 상대로 오프라인 접점을 효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트렌디한 핏과 스타일이 특징인 무신사 스탠다드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받으며 인기 브랜드임을 증명하고 있다”며 “더욱 다양한 공간에서 여러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오프라인 매장을 안정적으로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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