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일본 배우 카케이 토시오(61)가 방송에 출연해 건강 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매일 음주를 즐긴다고 고백했다.
17일(현지 시간), 일본 후지TV 예능 프로그램 ‘포카포카'(ぽかぽか)에 출연한 배우 카케이 토시아가 독특한 건강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카케이 토시오는 “매일 1시간 정도 러닝을 한다. 집에서 팔굽혀펴기, 복근 운동, 스쿼트도 한다. 약 15분 정도 하는 것 같다”라며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60대인 카케이 토시오의 운동량에 출연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카케이 토시오는 “술도 매일 마신다”라며 다소 황당한 발언으로 스튜디오에 충격을 선사했다. 그는 “일이 없는 날은 오후 3시부터 술을 마신다. 늦어도 오후 4시부터는 술을 마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애주가인 카케이 토시오는 “술을 마시고 오후 7시쯤 자는 것 같다. 빠르면 오후 6시에도 잔다”라며 이른 수면 시간도 공개했다. 아나운서 칸다 아이카가 “빨리 자는 이유가 있나”라고 궁금해하자, 카케이 토시오는 “술에 취해서 그렇다. 술에 취하면 깨어 있을 수 없다”라고 있는 그대로 대답했다.
카케이 토시오와 칸다 아이카의 이야기를 듣던 탤런트 하야시 오사무가 “음주하고 자는 것은 수면이 아니라 의식을 잃은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카케이 토시오는 “맞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잤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라고 담담히 대답했다.
한편, 카케이 토시오는 드라마 ‘오늘부터 히트맨’, 영화 ‘넥스트 제네레이션 패트레이버’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한아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포카포카’ 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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