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핑거’ 양조위·유덕화, 머리부터 발끝까지 1980년대 그 자체
1980년대 홍콩 스타일로 완벽 변신했다.
영화 ‘골드핑거(장문강 감독)’는 28일 청이옌(양조위), 류치위안(유덕화)의 스틸을 공개했다.
‘골드핑거’는 홍콩 달러 3억 5000만 달러(한화 약 594억 원)가 투입된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며 1980년대 홍콩의 화려한 모습을 스크린에 완벽하게 재현해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특히 ‘골드핑거’를 통해 압도적 대결을 예고하는 양조위와 유덕화가 헤어부터 의상 그리고 소품까지 완벽하게 1980년대 홍콩 스타일로 변신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양조위, 유덕화 스틸은 각각의 캐릭터 특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양조위가 깔끔한 화이트 슈트에 중절모를 쓰고 청이옌으로 변신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홍콩 경제를 뒤흔든 거대 그룹의 수장답게 여유만만한 모습이 캐릭터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유덕화의 스틸은 1980년대 홍콩 엘리트 수사관의 젠틀한 슈트 룩을 확인할 수 있다. 유덕화는 부패를 척결하려는 강인한 의지를 느낄 수 있는 깔끔한 헤어스타일과 슈트 패션이 캐릭터의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게 한다.
‘골드핑거’는 홍콩 경제를 주무르는 거대 황금제국 카르멘 그룹의 수장 청이옌과 그의 제국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반부패 수사관 류치위안의 불꽃 튀는 대결을 담은 홍콩 느와르. 내달 10일 개봉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email protected](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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