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덴마크 삼형제가 한라산 등반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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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목)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최고점이 해발 170m인 평지의 나라, 덴마크에서 온 형제들이 한국에서 가장 높은 한라산에 오른다.
산을 본 적 없는 형제들은 “200m 이상으로 올라가 보고 싶었다”고 하며 한라산 등반을 결정한다. 제주도 도착 후 한라산으로 향하는 길이 짙은 안개로 깔려있자 걱정하던 형제들은 탐방로 입구에 도착하자, 이미 등반 목표를 달성했다며 기뻐한다. 심지어 “돌아가자”라며 농담까지 던진다. 산에 오르지도 않은 이들이 등반에 성공했다고 말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이어 형제들이 호기롭게 산행에 나선다. 이들은 마주치는 관광객들에게 인사도 잊지 않고 태어나 처음 보는 산속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한라산의 매력에 빠진다. 꿈만 같은 시간도 잠시 형제들 앞에 가파른 계단 지옥이 펼쳐진다. 만능 스포츠맨 둘째 율리우스가 계단을 올라 보지만 그 역시 한라산 앞에서는 속절없이 무너진다. 제작진 사이에서도 낙오자가 대거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그동안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외국인 친구들이 산에 오를 때마다 날씨 운이 없었는데. 이번 덴마크 형제들은 날씨 징크스를 깨고 기적처럼 한라산의 멋진 설경을 감상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덴마크 형제들이 이끄는 한라산 원정대, 그 험난한 여정은 22일(목)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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