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초 하이엔드 브랜드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다음달 입주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투시도(대우건설 제공)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대우건설은 부산에서 최초로 대우건설의 고급 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이 올해 12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단지는 부산시 남구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3층, 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3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해당 단지에 적용되는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은 2017년 입주한 서초 푸르지오 써밋, 용산 푸르지오 써밋에 이어 대치 푸르지오 써밋 등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적용됐다. 전통적인 부촌으로 꼽히는 한남뉴타운 재개발 구역인 한남2구역에 ‘푸르지오 써밋’ 적용이 결정되기도 했다.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에는 푸르지오 써밋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101동 최고 층에 들어서 광안대교와 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사우나 △라이브러리 카페 △키즈 카페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클럽 △필라테스 △GX룸 △골프클럽 △독서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또 해당 단지에는 전세대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3 연동 자동 중문, 방범·안전방충망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실내에는 거실 대형 아트월, 프리미엄 강마루, 엔지니어드 스톤 등이 가구 공통 적용됐다. 거실 천장은 일반적인 천장고보다 12㎝ 더 높게 시공되는 우물천장이 적용됐다.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은 광안리 삼익비치타운~남천자이~W아파트~LG메트로시티 등 광안대교 남단의 대규모 신흥 주거벨트의 중심에 위치해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아울러 부산지허철 2호선 남천역과 경성대부경대역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다. 또 황령대로, 광안해변로, 광안대교 등을 통한 부산 주요 도심지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단지는 지난 20일 진행한 임의 공급 무순위 청약에서 최고 9대 1, 평균 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올해 12월에 입주를 시작하는 후분양 단지로, 입주일이 빨라 입주 지연에 대한 우려도 덜어낼 수 있다. 일반분양자의 경우 내년 4월 말까지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며 내년 3월26일부터는 전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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