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충남도 투자유치 20조 돌파 목전
뉴콜드 투자유치 협약식. 고형석 기자
뉴콜드 투자유치 협약식. 고형석 기자
민선 8기 충남도의 투자유치가 20조 돌파를 목전에 뒀다.
17일 도에 따르면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난 13~14일(한국 시각) 네덜란드 뉴콜드·SHS사와 2억 2500만 달러(304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연이어 체결함에 따라 민선 8기 출범 이후 국내외 투자유치 기업과 금액은 163개 사, 19조 3688억 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민선 7기 4년간 유치한 14조 5385억 원과 비교해 1.3배가 넘는 규모라고 도는 강조했다.
연도별로는 지난해 80개 사, 14조 9272억 원으로 가장 두드러졌다. 올해는 현재까지 네덜란드를 포함해 34개 사, 1조 2959억 원을 유치했다.
투자유치에 따른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을 4만 2700여 명으로 예상한 도는 올해 안에 1조 원 이상 투자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내 20조 원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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