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모든 것 잃을 수도"…중국이 태양광에 사활 건 이유 [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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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에는 힘이 필요합니다. 흔들리지 않을 힘, 더 높이 뻗어나갈 힘. 들을수록 똑똑해지는 지식뉴스 "교양이를 부탁해"는 최고의 스프 컨트리뷰터들과 함께 성장하는 교양인이 되는 힘을 채워드립니다.
▶ 교양이 노트
- 탄소 장벽 세우기 시작한 중국, 미국, EU
- 한국의 재생에너지의 발전 비중은 8%
- 다른 어떤 발전 단가보다 싼 태양광
- 기후위기 속 새로운 경제성장의 기회
전 세계 태양광 신규 설비, 태양광 발전소. 우리 눈에 보이는 거 있지 않습니까? 패널로 된 거. 전 세계 설치량의 대부분이 중국 땅에 설치가 됐고 그 규모가 217GW예요. 그런데 217GW가 어느 정도냐? 우리나라에 현재 누적된 태양광 설치량이 24GW니까(2015년~2020년) 이게 어마어마합니다.
그리고 전 세계에 태양광 패널을 만드는 회사들이 있지 않겠어요? 80~90% 정도가 중국 땅에 있는 중국 회사들이에요. 그러니까 압도적으로 생산량도 많고 설치량도 많고 최근에는 기술도 좋아졌어요. 중국 내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살아남은 가장 효율적이고 힘센 기업들이 싸게 전기를, 재생에너지를 공급받아서 태양광 셀을 만드는 거예요. 그러니 중국은 아주 완벽한 시스템이 구축이 다 돼 있어 이제 유럽과 미국은 너무 중국이 버거운 거죠.
현재 전력 공급의 32%. 중국은 2023년 대비, 32%가 재생에너지에서 나오고 있어요. 이미 중국이 한국과는 비교할 수 없고요. 중국은 물론 여전히 석탄화력발전소가 많기는 하지만 이것이 시장에서 돈이 된다는 것도 너무 잘 알고 있고, 그러니까 이미 경쟁력을 급격하게 키우고 키우는 거죠. 명분은 기후변화에 대응해야 한다. 왜냐하면 기후 위기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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