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2년 만에 200억원 매출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개장 2주년 기념식.[사진=장성군] 2024.06.30 [email protected]
[장성=뉴스핌] 조은정 기자 =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이 개장 2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직매장은 지역 내 1751개 약정 농가에서 재배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제공하며, 개장 2년 만에 누적 매출 200억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기념사에서 "앞으로도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품질 관리와 품목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하반기 개점을 앞둔 '농가 레스토랑'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 레스토랑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할 예정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먹거리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학교, 군부대, 복지시설 등에 공급하는 '공공급식지원센터'의 개소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로써 지역 내 신선한 농산물을 보다 널리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