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소원 성취…아들 브로니와 레이커스서 함께 뛴다

르브론 소원 성취…아들 브로니와 레이커스서 함께 뛴다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39)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19)가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의 지명을 받았다.

NBA 역사상 최초로 부자(父子)가 한 팀에서 뛰게 됐다.

레이커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ESPN 시포트 디스트릭트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NBA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55순위로 브로니를 지명했다.

레이커스의 레전드인 르브론과 그의 아들 브로니는 2024-2025시즌부터 노란색 유니폼을 함께 입고 코트에 나선다.

부자가 대를 이어 NBA 선수가 된 경우는 있지만, 아직 부자가 동시에 NBA에서 활동한 적은 없다.

르브론은 평소에도 아들과 함께 코트에서 뛰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2022년에는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과 인터뷰에서 "내 마지막 해는 아들과 함께 뛰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4년생 브로니는 1984년생 르브론이 스무 살에 얻은 첫아들이다.

지난해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에 입학한 가드인 브로니는 지난해 7월 연습 도중 심정지로 인해 쓰러졌다가 12월 코트에 복귀했다. NBA의 신체 적합성 패널은 브로니의 드래프트 참가를 의학적으로 승인했다.

브로니는 한 시즌 동안 경기 당 평균 19.4분을 소화하며 4.8점, 2.8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브로니는 수비가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신장 187㎝로 알려진 브로니는 르브론(203㎝)보다 키가 작고, 운동 능력도 역대 최고로 꼽히는 아버지만큼은 아닌 것으로 평가받는다.

미국 ESPN은 브로니에 대해 "경기 감각, 신장, 체격, 슛 결정력, 수비 경쟁력 등 지표에서 심장마비를 겪기 전 기량을 회복한다면 장기적으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OTHER NEWS

1 hour ago

거래대금 늘어난 코스피…코스닥은 찬바람 쌩쌩

1 hour ago

[단독]넷마블, 얼마나 급했으면…카카오 클레이튼 1억개 현금화

1 hour ago

정부, 병원에 “전공의 1년차 당연 사직 처리해야“ 요구

1 hour ago

의사는 과잉진료, 환자는 의료쇼핑…'2조 실손 적자' 화키운 정부

1 hour ago

[기자의눈] 정정당당이 기본인데…'약속'을 지키지 않는 스포츠 스타들

1 hour ago

MZ세대는 가치소비…식품업계 ‘지속가능성’ 주목

1 hour ago

내일부터 366번째 외래 비용은 환자가 90% 부담

1 hour ago

[사진] '공이 먼저냐, 발이 먼저냐'

1 hour ago

주주가 단기 차익만 노린다는 언어도단 [세상읽기]

1 hour ago

르노코리아 사장 “그랑 클레오스는 온전히 한국 고객을 위한 車”

1 hour ago

‘왜 반말이야’ .. 감독의 뺨까지 때리고 방송 정지 처분 받았던 ‘여배우’ (+도대체 왜?)

1 hour ago

에코프로비엠, 1.2조 공적자금 확보…헝가리 공장 건설 속도

2 hrs ago

[포토] 팬들에게 안기는 강성진

2 hrs ago

‘따라해볼레이’ 아이브 레이, 매콤한 토크쇼

2 hrs ago

"요키시, 두산 대체 외인 후보 맞다" KBO 56승 좌완, 이천서 오늘(30일) 오전 테스트까지 마쳤다 [잠실 현장]

2 hrs ago

기후변화로 여름철 온실 냉방 중요…"효율 냉방 기술 필요"

2 hrs ago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엔트리 분석’

2 hrs ago

"애도의 뜻을 표한다" ‘김만배와 돈거래’ 검찰 조사를 받던 전 언론사 간부의 비보가 전해졌고 서울중앙지검 수사팀 반응은 이러했다

2 hrs ago

설악산·계룡산·무등산·팔공산에서 등산화 등 장비 무료대여

2 hrs ago

밤사이 시간당 30~50㎜ 집중호우 예상…중대본 위기경보 ‘주의’ 상향

2 hrs ago

정우성 무릎에서 떡볶이 얻어먹던 소년의 현재

2 hrs ago

국회의장실 "신영대 의원 동의했기에 압수수색 진행돼"

2 hrs ago

수지 '과감한 패션 + 청순한 외모'

2 hrs ago

[이재창 칼럼] `내로남불` 민주당의 집단망각증

2 hrs ago

“두 번 접히는 폰 나왔다”…다 따라 만든다는 中 기술력에 삼성 덜미 잡히나?

2 hrs ago

[mhn포토] 박현경, 시즌 3승 청신호

2 hrs ago

'잘 가세요~' 빗속의 180번째 동해안더비, 승자는 포항...울산 2-1 꺾고 1점 차 맹추격[오!쎈 현장]

2 hrs ago

지지 하디드..프랑스 방돔광장 빛내는 여신

2 hrs ago

GDP 발목잡는 내수… 소매판매,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 하락

2 hrs ago

경기 중 울린 '잘 가세요'에 포항 박태하 감독 "머리카락 쭈뼛"

2 hrs ago

박정희 묵었던 경주 코모도호텔 1114호, 관광상품 된다

2 hrs ago

범의료계 모임 올특위…출범 열흘 역할 ‘기대이하’

2 hrs ago

[오늘의 운세] 7월 1일 오늘의 띠별 운세

2 hrs ago

의료계 7월26일 대토론회 개최…참가의사들 하루 휴진

2 hrs ago

바디프랜드 로봇카페, 수원 이어 부산에 2호점

2 hrs ago

이동국 아내, 아들 근황 전하며 “손웅정 인터뷰 떠오른다”

2 hrs ago

카레 만난 밀가루·호두… 한식 디저트 변신

2 hrs ago

충북도, 평일 자연휴양림 등 공공숙박 이용 시 50% 상품권 환급

2 hrs ago

검정고시 대학 신입생 12년새 최다

2 hrs ago

의사에게 문의: 대동맥 동맥류가있는 경우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