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피멍든 무릎으로 깜짝 생존신고 “견딜 만해”
신수지, 피멍든 무릎으로 깜짝 생존신고 “견딜 만해”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신수지가 근황을 전했다.
신수지는 11월 23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생존신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힘든 일정 잘 버텨내고 있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수지는 ‘체조 여신’으로 불리던 여전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하지만 무릎에는 시퍼런 피멍이 들어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신수지는 지인과 누리꾼들이 “이게 무슨 일이야?”, “안 본 사이 무슨 일이 일어난거죠?”, “멍 어떡해”, “깁스 할 정도로 보이는데 괜찮나요”라며 댓글을 통해 걱정하자 “견딜 만해요. 긴바지만 입어야지”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어 “무릎 보호대 착용하셔야 되는 것 아니에요?”라는 걱정엔 “보호대를 뺀 적이 없어요. 도가니를 더 튼튼한 걸로 바꾸고 싶어요”라고 답했다. 리듬체조라고 다시 한 거냐는 질문에 “비슷하다”고 답한 신수지의 근황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1991년생 신수지는 2008년 제29회 베이징올림픽 여자체조 국가대표, 2010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체조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은퇴 후 볼링선수로 전향했으며 E채널 ‘노는 언니2’, tvN STORY·ENA ‘씨름의 여왕’ 등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