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이, '금융맨' 남편 김태근 얼굴 최초 공개…다니엘 헤니 닮은꼴?
[톱스타뉴스=김효진 기자] 윤진이가 남편의 얼굴을 최초 공개했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말미에는 332회 예고가 공개됐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예고 캡처
공개된 예고에는 윤진이와 남편 김태근의 모습이 등장한다. 윤진이는 “저는 12년 차 배우이자 김태근의 아내 윤진이”라고 말했고, 김태근은 “배우 윤진이의 남편이자 여의도에서 사모펀드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김태근”이라고 소개했다.
윤진이는 남편 김태근과의 첫 만남에 대해 “배고프니까 밥 먹으러 갔는데 셋업 슈트 입고 안에도 서스펜더까지 했더라. 의자에 이렇게 앉아서 ‘와인 한 병 드실래요?’ 이러는데 되게 멋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이 다니엘 헤니라고 한다. 외국인같이 생긴 것 같다. 쌍꺼풀도 진하다. 자꾸 그 매력에 빠져서 여기까지 왔다”라고 전했다.
윤진이는 “결혼하고서 몰랐는데 집에서는 다니엘 ‘헤’ 자도 본 적이 없다”라며 김태근의 반전 모습을 밝혔다. 그러면서 “연애 때는 이러지 않았다. 너무 잘 맞는 것 같았는데 속았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1990년생인 윤진이의 나이는 만 33세로, 지난 2022년 10월 4살 연상의 남편 김태근과 결혼해 2023년 3월 딸 제이 양을 얻었다.
윤진이와 김태근이 출연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332회는 오는 11일(월)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김효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