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은 30살 연상과 결혼한 금나나...입 떡 벌어지는 남편 재산 수준
금나나 / 유어바이브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방송인이자 대학교수인 금나나가 7년 전 결혼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공개됐다.
특히 남편과의 나이차가 30살인데다 재벌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남편의 정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나나의 남편은 MDI 레저개발 윤일정 회장이다. 이 그룹은 제주 중문 씨에스호텔 등 11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강원도에 41만평의 넓은 대지의 27홀 규모 골프장도 소유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그만큼 어마어마한 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긴다.
또한 윤 회장은 연세대 학생들을 위한 일경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의 인재가 될 수 있는 학생들을 후원하고자 시작한 교육사업의 일환이다.
주로 의대생들이 받는 해당 장학금 수여도 직접 하는 등 연세대 측 홍보 게시물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윤 회장은 오래전 첫째 부인과 사별한 후 홀로 외동딸을 키우다 금나나와 재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MBC ‘공부가 머니?’
결혼식 장소 역시 윤 회장이 소유한 제주 중문 씨에스호텔앤리조트였다. 이곳은 1만 3,000여 평의 부지에 달하며 드라마 ‘시크릿가든’, ‘미안하다 사랑한다’, ‘꽃보다남자’, ‘궁’ 등의 촬영지다.
한편 1983년생인 금나나는 2002년 경북과학고를 졸업하고 경북대 의대에 다니던 중 미스코리아 경북 진에 선발됐다. 당시 금나나는 연예계 대신 공부를 택했다.
미스코리아 선발 이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금나나는 미국 하버드대에서 생화학 학사학위를 받았고, 컬럼비아대에서 영양학 석사,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에서 영양학, 질병 역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금나나는 지난 2017년부터 동국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로 활동 중이다. 최근 동국대 과학 영재교육원장으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