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삼둥이 ‘14수’ 발언에 당황 “뭔 소리야?” 여전한 엉뚱 매력 (유퀴즈)
송일국, 삼둥이 ‘14수’ 발언에 당황 “뭔 소리야?” 여전한 엉뚱 매력 (유퀴즈)
송일국, 삼둥이 ‘14수’ 발언에 당황 “뭔 소리야?” 여전한 엉뚱 매력 (유퀴즈)
배우 송일국의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가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
6월 3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측은 '슈퍼맨 송일국과 힐링뽀시래기 대한민국만세 초등학생 됐어요'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유퀴즈'를 찾아온 송일국과 삼둥이의 모습이 담겼다. 문을 열고 등장한 삼둥이는 185cm 송일국과 엇비슷한 키를 자랑하며 유재석, 조세호와 인사를 나눴다. 특히 조세호는 만세와 악수를 하더니 "저보다 키가 크다"며 삼둥이의 폭풍성장을 놀라워했다.
대한, 민국, 만세는 각기 다른 성격을 뽐내면서도 의젓하게 자기소개를 했다. 특히 넘치는 애교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민국은 송일국을 "고구려를 세운 배우"라고 소개하자 "아빠가 고구려 세웠어?"라고 물었고, 대한은 "비유지 비유. '주몽'에서 세웠잖아"라며 똘똘한 맏형 면모를 보였다.
송일국은 4수 끝에 대학에 입학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부끄러운 듯 얼굴을 듣지 못했다. 이에 만세는 "제가 14를 할 수도 있다"며 특유의 엉뚱한 매력을 발휘, 송일국은 "뭔 소리야?"라며 발끈했다. 유재석은 어린 시절의 순수함을 가지고 있는 삼둥이를 향해 "잘 자라고 있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한편 송일국과 삼둥이가 출연하는 '유퀴즈'는 오는 3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