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작전사령관배 드론봇 전투 경연대회 개막…軍·민간인 81개팀 참가
7일 경운대에서
제2회 2작전사령관배 드론봇 전투 경연대회 포스터/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제2회 2작전 사령관배 드론봇 전투 경연대회’가 7일 경운대에서 개막했다.
오는 9일까지 열리는 대회는 지능형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드론봇 관련 전투발전 수요 창출과 민‧관‧군‧산‧학‧연의 협력을 통해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도시지역 작전 수행 체계를 발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로봇 챌린지, 드론 배틀, 드론 레이싱 등 드론봇 전투경연대회와 30여 개의 방산기업이 참가하는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전시회, 민‧관‧군 화합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드론봇 전투경연대회’는 폭탄 투하‧감시정찰‧인공지능(AI) 드론‧기체 창작‧로봇 챌린지 등 5개 종목의 ‘군사적 활용’ 분야와 드론 배틀‧드론 레이싱‧드론 축구 종목의 ‘스포츠 참여형’ 분야로 나눠 8개 종목이 진행됐으며 군인부 36개 팀 90여 명과 민간부 45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고, 종목별 우수자에게 10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전시회에서는 수송 드론, 통합 관제, 드론 스테이션 등을 선보였으며 다족형 로봇, 폭탄 투하와 드론 전술적 운용 시범 등 군과 기업의 드론‧로봇 시연이 펼쳐졌다.
또 소형 드론제작과 드론 조종‧게임 체험을 위한 팝 드론 배틀, 로봇 제작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야간에는 300여 대의 드론이 펼치는 드론 아트 쇼가 진행된다.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재용 “재혼 1년 후 위암 판정…아내, 바람 의심받았다”
▶ “나와 닮은 게 없던 아이…친자 확인 후 애 아빠 정체 알았다”
▶ 박찬대 “김혜경 밥값 7만8천원에 어마어마한 재판…명품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