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진 “은행 이자로 연 몇천만 원”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화면 캡처
개그맨 황영진(45)이 은행 이자로 연 몇천만 원씩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개그맨 황영진이 아내 김다솜과 함께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했다.
황영진은 “부끄럽지만 서울에 10만원 들고 상경해 20년 이상 열심히 일해서 은행 이자로 몇 천 만원 이상 받고 있다. 그 비법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MC 김구라는 “최소 10억원대 넘는 현금이 있다는 것”이라고 짚었고, 개그맨 서경석도 “그런 현금을 은행에 넣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며 놀랐다.
이날 황영진은 10세 연하 부인 김다솜씨와 일상을 공개했다. 절약 정신과 알뜰함 덕분에 현금 부자가 될 수 있었다. 신혼여행은 협찬을 받고, 집안 살림도 냉장고 외에는 남에게 물려 받거나 중고 거래로 구입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돈으로 환산하면 4000만원~5000만원 정도 아꼈다”며 “남자 전원주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