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김포 구래동서 정전…엘리베이터 갇힘 등 불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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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김포시 일대에서 한밤 전기가 끊겨 주민들이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등 불편과 소동이 빚어졌다.
1일 경기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50분쯤 김포 구래동에서 전기 공급이 끊겼다는 신고가 17건 접수됐다.
이 정전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는 신고가 119에 4건 접수되는 등 아파트 단지와 오피스텔 900여 세대가 전기를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 인천본부는 인력을 투입해 8분 뒤인 11시58분쯤 복구 작업을 마쳤다.
소방은 한전과 함께 정확한 정전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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