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부산·경남(5일, 일)… 천둥·번개 동반 많은 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인근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든 채 자전거를 타고 있다. 2023.12.11/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어린이날인 5일 부산과 경남은 흐릴 전망이다. 특히 오전 6~9시 사이 경남 서부지역에서 비가 시작돼 낮엔 부산과 경남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7도, 창원 16도, 김해 17도, 밀양 17도, 함양 16도, 진주 16도, 통영 17도로 전날보다 3~8도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1도, 창원 20도, 김해 21도, 밀양 20도, 함양 20도, 진주 20도, 통영 19도로 전날과 2~6도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2.5m, 안쪽 먼바다에서 1~3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부산,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안과 해상에선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을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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