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그랜저 보다는…”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후면부 디자인 변화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출시가 다가오면서 관련 예상도들이 지속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후면부 디자인의 변화에 대한 예상도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전면부와는 달리 후면부는 상대적으로 작은 변화가 예상된다.
▲ K8 예상도/ 출처: 뉴욕맘모스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후면부 디자인 변화
후면부의 변화는 주로 램프 디자인과 범퍼 디자인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 모델에서 볼 수 있었던 삼각형 패턴의 수평형 램프는 면발광 형태로 새롭게 디자인되며, 내부 제동등 그래픽의 일부도 변경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자동차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해 범퍼 하단의 듀얼 머플러는 히든 타입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
▲ K8 예상도/ 출처: 뉴욕맘모스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전면부 및 내부 변화
전면부는 현행 모델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경될 것이며, 기아의 최신 신모델들과 유사한 세로형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트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에서는 기아 최신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며, 새로운 스티어링 휠과 같은 소소한 변화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 K8 프로토타입/ 출처: 이든 카스패치
파워트레인 및 안전사양
파워트레인은 2.5 가솔린 엔진을 기본으로 하여, 3.5 가솔린, 3.5 LPG, 1.6 터보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3.5 가솔린 모델은 AWD 선택이 가능하며, 최대 20인치 휠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대차 그랜저와 비슷한 수준의 안전 및 편의사양이 대거 탑재되어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K8 프로토타입/ 출처: 이든 카스패치
시장 출시 및 경쟁 전망
기아 K8 페이스리프트는 오는 8월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현대차 그랜저와 직접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기아는 K8 모델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고급 세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